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지난 23일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소속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결의대회'와 '골든벨 퀴즈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골든벨 행사에 앞서 진행된 청렴 결의대회에서는 불공정 행위와 부패 유혹을 스스로 경계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모든 참가자들은 각자 슬로건 형식의 청렴 문구를 들고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이어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에는 신규 직원부터 시작하여 팀장, 과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직접 참가하여 청렴과 관련된 내용을 비롯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반부패 법령과 관련된 다양한 퀴즈를 풀고,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일방적인 전달 방식의 교육이 아닌 퀴즈와 응원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책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활성화및건강도시연구회'(회장 김호석)는 지난 24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둘레길 진단 및 운영 방안 연구'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안동시의 둘레길의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안동시의 특성을 고려한 둘레길의 체계적 운영 방안을 도출하여 건강도시로서 안동시의 발전을 모색한다. 5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둘레길의 횔용 의의(중요성·가치) 도출을 위한 둘레길의 개념과 활용의 이론적 배경 조사 △국내외의 둘레길 활용 사례 분석 조사, △안동시의 둘레길 운영 현황 진단 조사 △둘레길 관련 조례 분석 등을 통해 안동시의 둘레길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김호석 연구회장은 "안동시는 문화·관광의 도시인 만큼 선성수상길, 유교문화의길 등 안동시의 둘레길의 발전적 활용 방안이 모색되어 안동시의 관광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의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활성화및건강도시연구회'는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협력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물리적·사회적·환경적 여건의 발전을 통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24일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된 '구미 청년드림타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을 비롯한 구미시의원, 유관기관 및 펀드사 관계자, 경제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활성화투자펀드는 정부 재정·지방소멸대응기금·산업은행의 출자를 통해 조성된 모펀드와 민간이 함께 자펀드를 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지역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정책 펀드 사업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3월, 펀드 출범과 함께 제1호 프로젝트로 ‘구미 청년드림타워’ 사업을 선정했다.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구미1산단 내 노후한 사원아파트를 근로자 기숙사로 사용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와 환경개선펀드를 활용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총 840억 원을 투입한다. 2027년까지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의 오피스텔 459실(원룸 408실, 투룸 51실)과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 사업을 계기로 근로자 전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오는 8월 1일, 시민들의 일상 속 체육활동을 지원할 '영천국민체육센터'를 정식 개관한다고 전했다.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는 물론, 활력 있는 도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156억원이 투입된 국민체육센터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 착공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262㎡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길이 25m, 5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영유아풀과 워킹풀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헬스장과 G/X룸이 조성돼 수영, 헬스,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요 강습 프로그램은 초급·상급 수영과 요가로 구성된다. 수영 강습은 오전·오후 각 4회, 요가는 오전·오후 각 1회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교촌동에 위치한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월 이용 회원 수는 약 2,000명에 달한다. 그러나 센터가 도심 서쪽에 위치해 일부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지역 내 수영장이 단 한 곳뿐인 상황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지난 23일 오후 4시 의회 전정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안동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정부가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소식은 사과 주산지인 안동을 비롯한 지역 농가에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라며, "이는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지역 농업의 근간을 흔들고 농가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초대형 산불 피해와 저온피해·우박·병해충 등으로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과수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안동시의회는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즉각 철회 ▲농산물을 통상 협상 대상에서 제외 ▲사과 산업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명 발표 전에는 안동사과발전협의회 최영철 회장 및 사과생산자협의회 이중덕 회장, 전국사과생산자협회 황상기 중앙회 부회장, 농협 안동시지부 이광현 지부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과 산업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도 의장은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사과 생산 지역이자 대한민국 과수 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이 국민은행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국민은행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관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업·숙박업종 영위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해 5억원을 출연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수인 75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본 협약보증의 신청대상은 경상북도 내 사업장이 소재하며, 음식업·숙박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경북도 이자지원 사업(최초 1년 3%, 2년째 2% 이자지원)과 연계하여 2~3%대 저금리로 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융자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이며, 자금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보증드림 앱에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면 접수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예약 후 재단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권 이사장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음식업·숙박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금융지원을 통해 APEC 준비에 만전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주시에 있는 코모도호텔 경주와 경주시 일원에서 '2025 경상북도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을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발표와 토론, 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경북 지역 중․고등학생 70여 명과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해외 청소년 70여 명, 총 1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2박 3일간 팀을 이루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상호 이해와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22일에는 'Gyeongju, Here we Go!'를 주제로 한 APEC 미래 리더 워크숍이 열렸다. 경북 학생들과 해외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화랑교육원에서 한국 전통 국궁 체험을 시작으로, 2025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경제 전시장이 운영되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정상 만찬장인 국립경주박물관 등 주요 시설을 탐방하며 팀별 미션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경주의 문화유산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권광택 위원장)가 구성 1주년을 맞이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을 비롯하여 김일수 부위원장(구미), 도기욱 의원(예천), 박영서 의원(문경), 배진석 의원(경주), 백순창 의원(구미), 윤승오 의원(영천), 임기진 의원(비례), 황재철 의원(영덕)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2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작년 7월부터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경상북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설치 및 지원 조례', '경상북도 저소득층 간병비 지원 조례', '경상북도 공공형대학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도민교육 조례', '경상북도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등의 제정을 통하여 아동, 장애인, 저소득층과 같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야간 관광 프로그램 '야(夜) 울진'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뜨거운 낮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밤에 즐기는 울진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적 전략적 프로젝트로 마련되었다. '야(夜) 울진'이라는 명칭처럼, 밤에 더욱 빛나는 울진의 야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夜) 울진'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왕피천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성류굴 등 7개소는 당초 저녁 6시면 운영이 종료되나 이 기간에는 기존 운영시간을 연장해 저녁 9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여름철 인기 소재인 호러를 테마로 하여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성류굴은 손전등을 활용하여 굴 내‧외부를 탐험하는 이색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굴 내부가 15℃ 정도로 자연냉방 효과가 있어 서늘한 동굴을 탐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립울진해양과학관(8월 1일~3일 20시까지), 민물고기 생태체험관(7월 29일~8월 3일 20시까지),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7월 29일~8월 3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교육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AI 업무꿀팁세트 1호'를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 탑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AI 업무꿀팁세트 1호'는 교직원이 자주 활용하는 정보를 AI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안내함으로써, 실제 학교 현장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5가지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경북교육 모든 누리집 길 찾기' 서비스는 간편 키워드 검색만으로 경북교육청 산하 모든 누리집에 신속히 접근할 수 있어,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나만의 업무 일정표'는 유․초․중․고 학교급별, 업무별로 맞춤형 월별 일정표를 제공하며, 교직원이 이를 개별 업무에 맞게 다운로드․편집하여 자신만의 일정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Q & A'는 복무와 휴가, 채용, 복직 등과 관련된 질의응답 자료를 AI가 유사 사례별로 정리해 제공하는 기능으로, 업무 처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업무 경감 자동화 프로그램'(공기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가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영주시는 첫 수출 물량 선별이 진행된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을 23일 방문해 수출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복숭아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적되는 복숭아는 6파레트(2,100kg) 규모로, 싱가포르·홍콩·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며, 3분기까지 대상국과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주시는 복숭아 43톤을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괌 등 총 8개국에 수출했으며 약 4억 8천만 원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50톤, 6억 원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출하를 계기로 순흥 복숭아의 수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 수출국 확대를 통해 여름철 복숭아 시장에서 영주 복숭아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3일, 중국 동북지역 최초로 출시한 경북 단체관광상품을 통해 입국한 첫 단체관광객(20명)을 경주 불국사에서 맞이하며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관광 유치는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경북도와 공사가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 및 현지 유력 여행사 6개사와 공동 개발한 ‘2025 APEC 경주 관광상품’이 실제 모객과 방한으로 이어진 첫 사례로, 경북 관광의 중국 동북지역 시장 진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다. 경북도와 공사는 올해 초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화권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한 경북 메가 팸투어를 비롯해, 관광상품 제안, 인센티브 제도 소개, 콘텐츠 홍보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특히 지난 6월 중국 선양에서 개최한 '국제경북관광산업교류전'에서는 랴오닝성문화여유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200여 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북관광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협력 기반을 확장해왔다. 경북도와 공사는 이번 단체 유치를 계기로 중국 동북지역 내 경북관광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경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해외에서 마약류를 밀반입한 밀반입책 2명과 이들의 지시를 받고 전국으로 유통한 운반·판매책 13명, 이들로부터 마약류를 매수하여 투약한 31명 등 총 46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였고, 그 중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 온라인 마약사범 일당은 작년 6월부터 미국 현지에서 고무보트에 은닉한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한 후, 텔레그램에 마약류 거래 채널을 통해 마약류 판매 광고를 한 뒤, 가상화폐로 대금을 받고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 대마 등을 판매했다. 구매자 대부분은 마약류 전과가 없는 20∼30대 청년들로, 온라인상 광고를 보고 비대면 거래라는 점과 호기심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중 일부는 집이나 숙박업소 등 밀폐된 장소뿐 아니라 아파트 놀이터와 같은 개방된 곳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수사 과정에서 미국에서 밀반입된 필로폰 850g을 압수하였는데, 이는 약 3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또한, 마약류를 유통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범죄수익을 챙긴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재산을 추적해 총 1억 1천만 원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야시장 '봉화 오천야장'이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봉화군 내성시장 송이먹자골목 일대에서 열린다. '봉화 오천야장'은 2025년 봉화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기획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야장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실습형 주민참여 프로젝트'이다. 주민들은 서울 을지로, 종로 일대의 야시장 사례를 현장 견학하고, 이를 봉화의 지역성과 결합한 콘텐츠로 재구성해 기획에 반영했다. 행사명 '오천야장'은 모든 메뉴가 5,000원이라는 점에서 착안했으며,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행사는 주민 셀러 및 상인들과 직접 참여하는 간이 포차형 음식 부스와 로컬 감성 소품 상점, 음악과 조명으로 꾸며진 복고풍 거리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함께 열리는 '봉화 은어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내성시장으로의 유입을 확대하고, 도시재생사업의 현장성과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주도형 마중물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대 이벤트로는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지참 시 룰렛 추첨 기회 1회를 부여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양군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입암 선바위 관광지에서 제2회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2025 제2회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조금이나마 더위를 피하고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장에는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여러 가지 체험형 놀이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축제를 주관하는 영양군 체육회에서는 운영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날씨 속에 멀리 가지 않고 영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선바위 관광지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