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류종우)는 11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양일간 대구시장과 대구시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대구시 11조 3,008억 원과 대구시교육청 4조 2,399억 원의 편성안을 각각 원안 가결했다. 이번 대구시의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1,897억 8,100만 원 증액한 11조 3,007억 5,200만 원으로, 정부의 내국세 결손으로 인한 보통교부세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등이 당초 예상치보다 초과 징수된 데다 일부 시급성이 낮은 사업들을 감액 조정함으로써 부족한 현안들에 대한 사업비를 마련한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의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399억 3,500만 원 감액한 4조 2,398억 7,900만 원으로, 역시 정부의 내국세 결손으로 인한 보통교부금 감소에 따라 예비비 및 각종 세출 사업을 감액 조정하는 등 당초예산 규모보다 감소한 연도말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내용을 보면, 우선, 대구시 추경 예산안에 대해 명시이월 규모가 전년 대비 234억 원 증가한 1,938억 원으로 어려운 세수 여건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11월 6일 제31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확대의장단은 대구시 및 대구시 교육청의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5년 예산안’에 대한 주요 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어 대구경북 통합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받은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늘어나는 재정수요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의 지방채 없는 정책기조 고수로 인해 민생안정과 지역 경기회복을 위한 예산 편성이 자칫 소홀하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예산심사 시 시민의 복지와 행복을 지키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선제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달라"고 각 상임위원장에게 당부하며 "향후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의원들의 지적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교육복지를 위한 예산이 알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2023회계연도 대구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4년도 대구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 후 안건 모두 최종 '원안 가결'했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양일간의 심사에서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2023회계연도 대구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4년도 대구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총 3건의 안건을 현미경 검증을 통해 최종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결산 심사에서는 지난해 세수결손의 어려움 속에서도 살림살이를 내실 있게 꾸려나간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노고를 격려하면서도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았는지에 대해 세밀히 검증했다. 결산안과 함께 제출된 2024년도 대구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올해 대구시교육청의 첫 추경안으로, 당초예산보다 1,947억 4,400만 원 증액된 4조 2,798억 1,400만 원 규모로 편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연말 세수 결손 이후 전년 대비 예산 규모가 축소되는 등 예년에 비해 대구시교육청의 세입 여건이 여전히 어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남구2)은 15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1972년 3월 24일 대구에서 개최된 대규모 교육계 행사인 전국교육자대회가 잊히지 않도록 기념식수비를 재정비하고 대구 교육역사에 기록할 것을 촉구했다. 윤영애 의원은 모두 설명에서 "지난 1972년 3월 24일 대구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해 교육계 인사 등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교육자대회가 개최됐으며, 행사 후에는 앞산 충혼탑 뒤편 언덕에서 교육입국을 기원하며 나무를 심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식수비가 세워졌다"라고 전국교육자대회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당시 대회는 '단군 이래 최대 교육 이벤트'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큰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 갔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창의·성실·책임 정신으로 교육입국의 의지를 다짐했던 전국교육자대회와 그 정신이 깃든 기념식수비가 더 이상 잊히지 않도록 대구시교육청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지난 2012년에 우동기 전 대구시교육감 재임 당시 대구시교육청에서 그간 방치됐었던 기념식수비를 정비했고 작년에는 대구시 주민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8일 대구시교육청과 학교복합시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시설부지 등에 복합시설(교육·문화·복지 등의 공동 목적의 시설)을 설치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고, 해당 공간이 지역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을 목표로 한 사업으로, 이날 협약식은 강은희 교육감, 최재훈 달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 사업시행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 부지 공동 활용 및 사업추진 방안 마련 △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 사항 등이 포함됐으며, 각 기관은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에 달성군은 3월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에 추진 중인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에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될 경우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강좌 프로그램뿐 아니라 주변 학교와 연계된 프로그램도 포함하여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가 주민과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월 12일 열린 제305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에서 초등돌봄교실 사업으로 235개교에 12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사업 목적에 맞지 않게 예산이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교육이 아니라 '돌봄' 중심으로 초등돌봄교실 운영 시스템을 전환할 것을 대구시교육청에 촉구했다. 육정미 의원은 "초등돌봄교실은 사정상 돌봄이 필요한 어린 학생들을 안전하게 돌보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시작된 방과후학교와는 그 운영 목적이 다르다"고 설명하며, 초등돌봄교실은 돌봄전담사와 함께 '돌봄'이 중심임을 강조했다. 육 의원은 "현재 대구시에는 235개 초등학교에 총 635개 돌봄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나, 돌봄전담사는 389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애초부터 대구는 타 시도와 다르게 '1교실 1돌봄전담사' 방식으로 운영하지 않고, 교실이 두 곳 이상인 경우 최소 한 곳에는 '특기적성수업'을 운영해 돌봄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잘못된 운영 방식을 꼬집었다. 돌봄전담사를 배치하는 대신에 만든 특기적성수업은 학교별 위탁운영을 '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지난 11월 8일(수)과 9일(목) 양일간 이어진 대구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학생 학업중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명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의 경우 전국 평균에 비해 조금 나은 상황이긴 하지만 매년 학업 중단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2022년 학업을 중단한 학생 총 1,875명 중 58%인 1,087명이 고등학생인 점에 주목해 향후 교육부 입시제도 개편과 맞물려 상황이 악화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대구지역 고등학교 중 특성화고의 학업 중단율이 4%로 일반고(1.3%)나 특목고(2.5%)에 비해 높은 점을 지적하고, 시교육청의 효과적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학업중단 숙려제(학업중단 징후 또는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적정기간 동안 숙려의 기회를 부여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제도) 운영 현황 또한 지적했는데, 숙려제에 참여 후 학업을 지속하는 학생비율이 절반도 안 됨을 강하게 질타하고 숙려제 외에도 외부 전문기관 등을 통한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가 11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제305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4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심의 등 40일간의 회기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는 '2024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한 '2023년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8건, 제·개정 조례안 21건, 동의안 14건 등 총 4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정 조례안 중에는 ▲대구광역시 주차공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대구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대현 의원, 서구1), ▲대구광역시 대중교통 이용촉진 및 편의증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옥 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 등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돼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먼저, 대구시의회는 11월 6일에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한다. 이날은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과 홍준표 대구시장 및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의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 25일, 대구시교육청이 진행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 인식 정립 캠페인 "믿어요 함께해요. 우리학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올바른 학부모 인식 정립을 위한 릴레이식의 캠페인으로 지난 8월 21일 강은희 교육감이 첫 주자로 시작하여 8월 25일까지 진행됐다. 캠페인은 참여자의 지명을 받아 "믿어요 함께해요, 우리 학교"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최재훈 달성군수는 24일 달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챌린지 마지막날로 다음 참여자는 지목하지 않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으로 성숙한 학부모 인식을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달성을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서면시정질문을 통해 폐암 확진 판정을 받은 학교급식 종사자에 대한 대구시교육청의 미흡한 대처를 지적하고, 산재 휴업급여와 평균임금 간 차액 지원 등 보다 적극적인 대처와 지원을 촉구했다. 지난 2021년 2월 학교급식 종사자의 폐암이 산재로 최초 인정됐으며, 대구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도 교육공무직원인 조리사 1명과 조리실무원 3명이 폐암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중 1명이 산재 승인을 받았다. 육정미 의원은 "폐암 확진 판정을 받은 학교급식 종사자에 대한 대구시교육청의 실제 지원은 '산재발생 보고제도 및 요양급여 신청 절차 공문 안내', '병가 허가', '근로자 요구서류 발급' 등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학교급식 기본계획'에서 밝힌 대로 폐암 판정을 받은 급식 종사자가 산재 보상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대구시교육청에 촉구했다. 또, "폐암이 산재로 인정받는다 하더라도 휴업급여가 월 평균임금의 70% 수준인 관계로 임금손실이 발생해 마음 놓고 치료받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에 대한 재정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대구광역시 교육청 위탁 2023년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특수분야 직무연수는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해 보건교사들의 보건정책 및 학교보건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 교육청 소속 보건교사 399명이 참석한 이번 직무연수는 세종시 교육청 박옥남 장학관의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보건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보건실 상용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부작용 사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소통과 공감기법 ▲학령기 아동의 신체사정 등 주제별 전문가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육현장 문제해결과 교실수업개 선에 필요한 교육과정 중심으로 최신 보건정책과 보건교육현장 사례를 통해 학교보건 업무 교육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였다. 최근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하며 대구·경북 최초로 1주기에서 4주기까지 매 주기 5년 인증 획득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대구광역시 교육청 이효진 장학사는 "대구의 훌륭한 인프라를 가진 대학과의 협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는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9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을 선임하고, 예결위에서 이재숙 의원(동구4)을 위원장으로, 김태우 의원(수성구5)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재숙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사업이 무엇인지 예산결산위원들과 깊이 고민해 시민의 뜻과 요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돼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분석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10명, 더불어민주당 1명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간으로, 시의회에 제출되는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안·결산·기금운용계획안 및 기금결산을 심사하게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가 6월 30일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날은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 등 35건의 최종 의결과 5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는 '2022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승인의 건'을 포함해 예산결산안 6건, 조례안 24건, 동의안·의견제시 6건 등 총 36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동의안 1건을 제외한 총 35건의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수성구의 관할 구역 경계변경 조정 신청에 대한 동의안'은 기획행정위원회 표결을 거쳤으나, 공론화·숙의과정이 부족하고 제대로 된 설명회도 열지 않고 조급하게 추진됐다는 이유로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22회계연도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결산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2023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수정안 가결됐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실효성 있는 마약 예방교육 촉구(박종필 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 ▲중리 가스정압관리소 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10일, 2023년도 학교무상급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분담비율은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각각 40%와 60%를 지원하고, 집행 항목은 '식품비'로만 한정하기로 협약했다. 학교 무상급식은 2017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공·사립 유치원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재정여건에 따라 무상급식이 순차적으로 확대·시행됨에 따라 학교급별로 상이한 분담비율로 인한 복잡한 예산편성 및 집행·정산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무상급식 예산의 모든 학교급별 분담비율을 통일하기로 하고 무상급식경비 중 '식품비'에 한정하여 각각 40%와 60%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까지 대구시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하던 공립유치원의 급식비도 올해부터는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통일된 분담비율로 함께 지원하기로 함으로써 공·사립 유치원 및 초·중·고 모든 학교급별에서 재정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학교급식 질 제고를 위하여 올해 식품비 단가를 유치원 2,660원, 초등학교 2,960원, 중학교 3,940원, 고등학교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