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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달성군-대구시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사업 업무협약' 체결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으로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신청 예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8일 대구시교육청과 학교복합시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시설부지 등에 복합시설(교육·문화·복지 등의 공동 목적의 시설)을 설치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고, 해당 공간이 지역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을 목표로 한 사업으로, 이날 협약식은 강은희 교육감, 최재훈 달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 사업시행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 부지 공동 활용 및 사업추진 방안 마련 △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 사항 등이 포함됐으며, 각 기관은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에 달성군은 3월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에 추진 중인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에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될 경우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강좌 프로그램뿐 아니라 주변 학교와 연계된 프로그램도 포함하여 달성 중부권 복합문화센터가 주민과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복합문화센터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지는 선도적인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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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