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5 (목)

  • 구름조금동두천 -2.8℃
  • 맑음강릉 4.0℃
  • 맑음서울 -0.7℃
  • 맑음인천 -1.8℃
  • 구름조금수원 -0.6℃
  • 구름많음청주 0.1℃
  • 구름조금대전 1.0℃
  • 구름조금대구 3.1℃
  • 구름많음전주 1.8℃
  • 맑음울산 4.3℃
  • 광주 1.8℃
  • 맑음부산 5.9℃
  • 구름조금여수 2.9℃
  • 비 또는 눈제주 6.5℃
  • 구름많음천안 0.5℃
  • 맑음경주시 3.6℃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조동용 전북도의원, "체계적인 재난관리자원 운영ㆍ관리 필요" 지적

- 재난관리자원 시ㆍ군별 편차 심각, 전혀 관리되고 있지 않아
- 재난관리자원의 철저한 점검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도모
- 장기적ㆍ효율적인 재난관리기금의 관리 및 집행계획 마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조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3)은 9일 열린 도민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난관리자원의 부실한 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재난관리자원은 재난의 수습 활동 및 응급조치에 필요한 자원으로 도내에는 장비 16,309점, 자재 111,336점, 인력 189,571명 등이 있다. 하지만 시ㆍ군별로 보유한 재난관리자원의 편차가 지나치게 심하다는 것이 조의원이 주장이다.

 

조의원에 따르면 정읍시는 59,722점의 자재를 가지고 있지만 김제시는 149점 밖에 없어 편차는 무려 59,573점이다. 인력도 문제다. 익산시는 98,683명이지만 전주시는 고작 17명에 불과하다.

 

조의원은 “매달 13일 재난관리자원 현행화 날을 지정하여 재난관리자원의 보유 수량, 보관 장소, 현재 상태 등을 확인ㆍ점검하도록 되어있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전혀 관리되고 있지 않다”고 질타했다.

조동용 의원은 “재난관리자원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재난발생시 장비, 자재 등 재난관리자원의 효율적인 지원ㆍ활용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조의원은 재난관리기금의 운용 상태를 점검했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하여 재난관리기금을 많이 소진한 만큼 앞으로는 코로나 19 등 신종 감염병과 각종 재난ㆍ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기금의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와 집행계획을 마련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소상공인 피해 키우는 저가 패키지의 함정 “ 브랜드마케팅” "위치커머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 과대광고와 불투명한 환불 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브랜드마케팅 업체를 둘러싸고 “성과를 보장한다던 설명과 달리 실질적 퀄리티 마케팅은 이뤄지지 않아 지속적인 피해사례가 접수되고 있으며, 계약 해지 과정에서 과도한 비용 공제가 적용됐다”는 피해 제보가 잇따르며 소상공인을 상대로한 마케팅 업체의 구조적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업체는 상담 과정에서 ‘월 19만원’, ‘약정·위약금 없음’, ‘언제든 해지 가능’이라는 문구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네이버 플레이스와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상위 노출, 기자단 리뷰 수백 건, 영수증 리뷰 대량 확보, 체험단 무제한 모집 등 성과를 암시하는 표현도 함께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실제 계약 이후 진행된 마케팅 결과에 대해 피해자들은 “블로그 포스팅이 일정 수량 생성되긴 했지만 저품질이거나 효과가 없어 삭제요구했으며, 매출이나 문의 증가 등 체감 가능한 성과는 없었다”고 호소하고 있다. 문제는 계약 해지 이후 환불 과정에서 더욱 분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