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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칠보면 주민 일동, 동학농민혁명 동상 건립에 한마음 한뜻 모아

십시일반 모은 성금 332만원 전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칠보면 주민들이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한 기부금 모금에 동참했다.

 

칠보면 12개 마을주민 일동이 10일 십시일반 모은 190만원을 쾌척하고, 면사무소와 이장협의회, 농민회, 자율방범대가 142만원 전달하는 등 총 332만원을 기부했다.

 

칠보면은 동학농민혁명 주요 지도자 중 한 명인 최경선 장군의 묘역이 있는 곳으로, 최경선 장군 묘는 다른 농민군 지도자와 달리 다행히 시신이 수습되어 조성한 진묘로 후손 최명언 씨와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묘역을 관리하고 있다.

 

모금에 동참한 주민은 “적은 금액이지만 여러 주민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뜻깊다”며 “새로운 동상 건립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부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상 재건립 추진위 관계자는 “칠보면 주민들의 기부 릴레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을주민들의 성원과 염원을 온전히 담은 동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봉준 장군과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돌아가신 농민군의 동상 제작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고, 모금액은 1인당 1만원 이상으로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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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