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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2022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 5,235명 ‘활력 충전’

198억5,700만원 투입, 62개 분야 다양한 일자리 마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100세 시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생활 안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1년 10월 기준 정읍지역 노인 인구(만 65세 이상)는 30,526명으로 전체인구 106,800여 명 대비 29%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어르신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다양한 사회활동을 영위하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매년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 결과 최근 4년간 참여 인원 2,348명에서 5,073명으로 2,725명 증원했으며, 예산도 약 116억원이 증액됐다.

 

2022년도는 올해보다 21억2,000만원이 늘어난 198억5,700만원을 투입해 5,23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고,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7일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 일자리는 공익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의 공익활동형과 노인의 활동 역량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 일자리인 사회 서비스형, 소규모매장과 전문사업단을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단으로 나눠 모집한다.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면 가능하며, 사회 서비스형과 시장형은 만 65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이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 등본과 신분증,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인 가능 서류 등을 지참해 해당 읍면동 또는 지정된 5개 수행기관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고, 최종 선발 여부는 신청기관에서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며, 사업은 내년도 1월부터 시작된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발굴해 어르신들의 사회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2년도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대한노인회와 정읍시니어클럽, 정읍시노인복지관, 정읍북부노인복지관, 섬진강댐복지관 등 5개 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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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그린스쿨은 미래 교육 방향"…몽골 유니세프 현장서 아동정책 리더십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7월 1일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 있는 유니세프 몽골사무소와 74번 학교를 방문해 유니세프 ‘그린스쿨’ 프로그램의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현장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동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임 시장은 이날 오전 유니세프 몽골사무소를 방문해, 아동안전보호(세이프가딩) 교육을 수강하고, 유니세프의 몽골 대표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방문 시군 소개 ▲아동권리협약 이행 방안 ▲유니세프 몽골의 핵심 활동 및 한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 시장은 “아동의 권리를 중심에 두고 기후환경과 교육시설을 연계하는 그린스쿨 모델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시흥시 역시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울란바토르 외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