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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관내 학생 위한 생활과학교실 올해 호응 높아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위원회 기금을 재원으로 전국 34개 기관에서 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역의 미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시행한 생활과학교실이 올해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은 구림초, 금과초, 순창초, 유등초, 인계초, 팔덕초, 풍산초, 동계중, 순창중 등 총 9개 학교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생활과학교실을 이달 말 동계중학교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군은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과 균등한 과학 교육 기회의 평등 실현, 과학문화 확산이라는 공동목표를 실현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생활과학교실 공모사업을 도전,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현재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위원회 기금을 재원으로 전국 34개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전북대학교는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인 순창 청소년들이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짜임새있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라 일컬어지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핵심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관련 기술분야의 생활과학교실이 더욱 주목받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동계중과 순창중에서 운영된 피지컬 컴퓨팅 활동인 ‘마퀸카’ 수업은 다양한 핵심기술과 여러 가지 센서들에 대해 이해하고 재미있는 제작 활동을 함으로써 미래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급변하는 과학기술의 세계를 한 걸음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학생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으며, 내년에도 수업 시수 확대와 코딩 수업 진행을 추가로 요청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순창군 조태봉 행정과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기술공학 분야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유도,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융합형 인재로 커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자 앞으로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과학교실을 주관하는 전북대학교는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연구·개발과 우수한 강사 배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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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고령친화도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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