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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남고성군, 2016 드림스타트사업 본격 시행 - 고성군청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사진> 2015 드림스타트 가베수업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2월부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통합사례관리 및 건강·복지·보육 분야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0세부터 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능동적인 복지사업이다.

아동 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대상 아동 가구를 방문해 아동의 생활실태와 양육환경 지표 조사 및 상담을 통해 아동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성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건강검진, 예방접종, 건강교육, 안경지원, 치과검진, 운동지원 등 신체·건강서비스 ▲기초학력 배양지원, 독서지도, 보습학원지원, 창의력 발달교육, 영유아 놀이교육 등 인지·언어서비스 ▲미술심리치료, 예능학원지원, 생일파티, 가족화합프로그램, 소방ㆍ안전교육, 부모교육, 각종 체험활동 등 정서행동서비스 등 3개 분야 4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월부터 드림스타트는 (주)대교 눈높이, (주)와이즈교육, (주)아이챌린지, 아이북랜드, 더조은병원, 강병원, 관내 예체능 및 보습학원, 고성가족상담소,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행복아동발달연구소 등 관내ㆍ외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학습지 지원, 학원지원, 독서지도, 놀이학습교육, 창의력 발달교육, 건강검진, 생일파티, 미술심리치료, 권리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한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부모가 웃는 모습 속에 긍정의 변화가 찾아온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가슴 따뜻한 아이로 자라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더 이상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제공하는 등 최고의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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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전세발 매매 전환 심화…금리 변수 속 ‘상승론’ 우세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이 매매 수요를 자극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세입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부동산 정보 업체와 시장 전문가들의 자료를 종합하면,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사기 및 역전세 우려 감소와 함께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부족이 전세 시장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전세난은 자연스럽게 매매 시장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보였다. 연초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 금융 지원이 실수요자의 매수 심리를 부추겼고, 지난해부터 확산된 ‘집값 바닥론’ 인식이 더해져 매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시장 전반에 걸쳐 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변동성 높은 금리 환경도 시장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고 국내 기준금리가 장기간 동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출 금리가 다시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