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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창원시, 5개 분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 창원시청


창원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생활 안정대책 ▲시민불편 해소 대책 ▲안전사고 예방 및 보건대책 ▲따뜻한 정이 있는 명절 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26개 세부대책으로 추진된다.

또한 시민 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종합상황팀, 물가에너지안정대책팀, 재난 및 교통대책팀 등 6개 팀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민생활 안정 대책

서민생활과 직결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식료품 등의 물가 상승에 대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농산물 원산지 부정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원산지 표시 단속팀을 꾸려 성수품을 중심으로 집중 지도ㆍ단속에 나선다.

관내 사업장의 임금 체불임금 예방 및 청산 지원을 위해 체불임금 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체불임금 독려반을 편성해 체불임금 발생 사업장 및 영세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불예방활동 및 체불임금 청산을 적극 유도한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체의 자금수요 증가에 대비해 1천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도 지원한다.

◇시민불편 해소 대책

설 연휴기간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 방문과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수송ㆍ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2월 6일부터 11일까지 고속버스 주요 10개 노선에 대해 일일 총 336회 버스를 증회 운영하는 한편 오는 2월 8일과 9일 양일 동안은 성묘객 편의를 위해 마산역과 창원공원묘원, 창원중앙역과 시립상복공원을 오가는 시내버스 임시노선을 편성 운행한다.(문의: 창원시 교통정책과 055-225-4291) 창원공원묘원에는 성묘객들의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임시주차장도 마련한다.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의료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도 당번을 정해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위해 정류장, 터미널, 백화점 등 다중집합장소의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 동안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수거를 위한 쓰레기 처리대책 상황반도 편성 운영한다.

◇안전사고 예방대책

설 연휴기간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재난취약시설 25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산하·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교통, 전력, 가스, 통신 등 유형별 재난 사고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영화관, 역, 터미널 등 다중 밀집장소 16개소에 대해서는 119 구급대를 전진 배치시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에 문제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전염병(감염병) 발생에 대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구제역 및 AI 등 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병·의원, 약국 등에 대한 질병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따뜻한 정이 있는 명절분위기 조성

다음 달 3일까지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 4만1천123명과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1천152개소에 대해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관내 기관·단체 및 기업체의 자율적인 위문활동 유도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산어시장 등 13곳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차를 허용하고 2월 5일까지 전통시장 상품권 중점 구매기간을 정해 현금구매 시 10%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공직기강 확립

설 연휴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해이해지기 쉬운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안병오 창원시 기획담당관은 "지난 한해는 메르스 등 안팎으로 힘든 일이 많았으나 이번 설은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게 여느 해보다 더 많은 덕담이 오고 갔으면 좋겠다"면서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설 연휴를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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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전세발 매매 전환 심화…금리 변수 속 ‘상승론’ 우세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이 매매 수요를 자극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세입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부동산 정보 업체와 시장 전문가들의 자료를 종합하면,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사기 및 역전세 우려 감소와 함께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부족이 전세 시장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전세난은 자연스럽게 매매 시장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보였다. 연초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 금융 지원이 실수요자의 매수 심리를 부추겼고, 지난해부터 확산된 ‘집값 바닥론’ 인식이 더해져 매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시장 전반에 걸쳐 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변동성 높은 금리 환경도 시장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고 국내 기준금리가 장기간 동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출 금리가 다시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