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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남도, 전남쌀 중국인 밥상에 오른다 - 전라남도청


해남 옥천농협 '한눈에 반한 쌀' 5t 29일 첫 수출길

전남쌀이 중국인 밥상에 오른다.

전라남도는 "해남 옥천농협 '한눈에 반한 쌀' 5t이 29일 전북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중국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쌀의 중국 수출은 지난 10월 말 중국과 검역협정 체결로 해남 옥천농협이 중국 수출용 쌀 도정공장으로 선정되고 검역 등 수출을 위한 후속 조치가 조속히 완료돼 가능했다.

해남 옥천농협의 중국 수출용 쌀은 '한눈에 반한 쌀' 5kg 소포장 제품으로 상하이 지역 롯데마트 60개 매장에서 오는 2월 말부터 판매된다.

'한눈에 반한 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03년부터 주최한 전국 12대 브랜드쌀 평가에 13년 동안 10회 선정됐고 최우수상을 3회 수상하는 등 밥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브랜드로 중국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농식품부와 합동으로 상하이 지역 롯데마트에서 판촉행사를 벌이고, 상하이국제식품박람회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진출 유통ㆍ식품 관련 대기업의 유통망을 활용해 고정 납품처를 확보하고 중국 온라인 쇼핑몰의 한국 식품 전용관 등에 입점시키는 등 온ㆍ오프라인 판매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내 2억∼3억 명의 부유층을 대상으로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 이미지를 부각하고 소포장, 고급화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중국인들이 식품 안전에 관심이 큰 만큼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된 전남쌀의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하는 등 지속적으로 중국 수출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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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