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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한방가정방문 진료서비스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의사와 사업담당자로 구성되어 뇌혈관질환, 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요일에 대상자들의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기초검사와 침, 뜸시술, 파스, 테이핑, 질환별 식이요법 지도, 보건 교육 등 포괄적인 한방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진료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ㆍ관리에 필요한 운동법(스트레칭), 영양식이요법 등 다양하게 접근하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사업은 지난해 연인원 550명을 11회 걸쳐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거동불능·불편한 대상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최용남 보건소장은 "가정방문 진료를 통해 만성질환에 따른 통증 감소와 질환의 호전뿐만 아니라 주기적 방문으로 의료취약계층들이 소외감과 고독감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