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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울산북구,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 종합상황실' 운영 - 울산북구청



폭설대비 도로 응급복구반 신설, 구제역 발생 대비 비상근무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주민들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응급진료, 교통, 구제역 대비 등 14개 분야에 걸쳐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설 연휴 종합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설치, 총 140명의 직원을 교대로 투입ㆍ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설이 폭설 예상 시기와 맞물려 있어 폭설 시 교통대책을 강화했다. 도로 응급복구반을 신설해 염포로, 아산로, 산업로 등 주요 도로 강설, 결빙과 같은 비상상황 시 긴급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또 폭설 시 교통우심지역인 효문사거리, 화봉사거리, 천곡사거리에 현장조치반을 신설, 투입한다. 현장조치반은 중부결찰서, 모범운전자회, 지역자율방재단, 해병전우회 등 4개 기관 12명의 인력을 매일 배치, 차량 유도 및 통제 등 신속한 교통소통 관리를 실시한다.

아직 울산 인근은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AI)가 창궐하지 않았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방역상황실을 만들고 신고 접수 및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산불 예방을 위해 성묘객이 집중되는 마을 공동묘지 10개소에 대한 산불감시 순찰도 강화한다. 산물전문예방진화대는 주·야간 교대로 산지와 논, 밭두렁 소각행위를 일제 금지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약국 34개소와 병원 24개소는 당번제로 문을 연다. 울산시티병원 및 21세기좋은병원 응급실과 365호계내과의원이 휴일 없이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한다. 매곡동 아이마음소아청소년과는 설 당일만 빼고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북구는 오는 2월 5일까지 물가대책상황실을 마련, 31개 주요 성수품 물가동향 및 수급관리 동향을 파악하고 불공정 상거래 행위 단속 등 설 대목 물가관리에 집중한다. 또 이 기간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등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설 명절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밖에 쓰레기 관리, 비상급수, 재난안전 등에 관한 비상대책을 마련했으며 연휴 기간 문제가 발생하면 북구청 종합상황실(주간 052- 241-7891∼4, 야간은 052-289-9999, 052-287-160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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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