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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서구, 부산 배경 뮤직비디오 '조선통신사사랑' 제작 - 부산서구청


오는 3월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 공동등재 신청을 앞두고 조선통신사를 콘셉트로 한 뮤직비디오가 조선통신사의 바닷길 출발지인 부산에서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출신인 작사가 겸 여행 작가 정준 씨가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아 제작 중인 '조선통신사사랑'이 그것으로 400년 전 조선통신사 일원으로 파견된 조선 선비와 일본 여인의 애틋한 사랑을 담고 있다.

정준 작사ㆍ김인효 작곡의 이 작품은 발라드풍의 듀엣곡으로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는데 한국어 버전은 부산 출신의 진해성과 정해진, 일본어 버전은 일본에서 활동 중인 소울 크라이와 정해진이 각각 맡았다.

이 작품은 조선통신사 콘셉트와 함께 서구를 비롯해 등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제작돼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부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의 오프닝과 클로징은 모두 서구에서 촬영되고 있는데 지난해 여름 개장해 단숨에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뛰어오른 송도구름산책로와 구덕수원지를 비롯해 부산 최고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초장동 한마음행복센터와 천마산에코하우스 등이 배경을 이루고 있다. 동구 부산역과 차이나타운, 영도구 영도다리와 태종대 등도 소개되는데 부산역과 영도다리 도개 장면에서는 펼쳐지는 지역주민들의 막춤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 씨는 '조선통신사사랑'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부산아리랑'과 이 곡을 바탕으로 한 웹드라마 '부산아리랑처녀'도 동시 촬영 중인데 외롭고 힘들 때 부산 바다에서 힘과 용기를 얻으라는 내용의 가사와 신나고 경쾌한 리듬이 관객들에게 큰 위안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 씨는 "현재 촬영 중인 작품들은 모두 2월 하순께 유튜브를 통해 모두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밝히면서 "조선통신사가 한일 교류의 상징인 만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 공동등재 신청을 계기로 '조선통신사사랑'도 양국 간 문화교류의 또 하나의 가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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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