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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해군,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 추진 - 남해군청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농가의 복지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농업인 재해 안전공제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재해 안전공제료 지원 사업은 농작업이나 각종 사고로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해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관내 농업인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가입대상은 만 15세 이상 84세 이하의 모든 농업인이며 내달부터 각 읍ㆍ면사무소와 지역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후 보장기간은 1년이다. 농작업 재해 사망 시 최고 5000만 원이 보장되며 재해 시 공제가입 농업인은 관할 농협에 사고 발생 통지 및 공제금 지급 신청을 하면 공제금이 지급된다.

재해안전공제 상품은 주계약기본형 3형과 의료비부(不)담보형 3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보장범위를 확대 농업작업 관련 질병(특정감염병, 농약중독, 일ㆍ열사병) 보장이 추가된다. 또 간병급여금 및 직업재활급여금이 신설되고 상해질병 치료 급여금 한도가 상향조정됐다.

공제 보험료는 국비 50%, 도비 7%, 군비 10%를 지원,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나머지 33%를 농업인이 부담하면 맞춤형 재해안전공제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즉 주계약기본형 1형 가입 기준 시 보험료 10만8500원 중 3만5810원이 농업인 자부담 분이다.

군 관계자는 "농작업 과정에서 각종 사고로 인명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재해 안전공제는 불시에 찾아오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이므로 많은 농업인이 가입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055-860-3906) 또는 각 읍ㆍ면사무소로 산업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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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