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창원대), 국비 54억 원 확보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경상남도와 함께 창원대학교에 지자체 대응자금을 투자 확약함으로써 창원대학교가 2016년도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되는데 견인 역할을 했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생 및 일반인의 창업교육, 창업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등을 일괄 지원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3년간 운영한다.
창원대는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하여 밀양시 나노융합소재산업과 연계한 예비창업자를 발굴ㆍ육성하고 귀농창업, 6차 산업, 체류형 농업 창업 관련 사업 등의 아이템을 개발하여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매년 정부에서 18억 원, 3년간 최대 54억 원을 지원하며 밀양시는 연간 1천만 원, 경상남도는 연간 1억 원을 투자하고 창원대학교 자체 자금으로 연간 3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한다.
밀양시는 지난해 11월 20일 창원대학교와 지역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 및 우호 관계를 증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한 관ㆍ학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