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조철현)는 올해 1월부터 주차단속 요원에게 제복 형태의 통일된 근무복을 지급하는 한편 신분증을 제작해 배부하고 근무 시 항시 패용토록 해 주차행정의 효율성은 물론 행정신뢰도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 관계자는 "주차단속요원들이 창원시 로고가 새겨진 근무복을 착용하고 신분증을 패용함으로써 불법 주·정차 단속 과정에서 야기되어온 각종 시빗거리가 줄었으며 구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됨으로써 단속요원에게는 업무처리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구민에게는 행정에 대한 더 높은 신뢰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근무복 착용 및 신분증 패용 외에도 엄정한 불법 주ㆍ정차 단속활동으로 구민들에게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창원시는 의창ㆍ성산구의 주차단속요원만 제복형 근무복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그 외 마산합포ㆍ마산회원ㆍ진해구의 경우 서로 다른 형식의 단체복을 착용해 단속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통일된 주차행정과 행정신뢰감ㆍ책임감 제고 등을 위해 마산합포구와 진해구도 제복 형태의 근무복을 착용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