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설 명절 및 인사발령 시기를 앞두고 공직사회 부정부패 근절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산하 기관에 대한 집중 공직감찰을 오는 2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직감찰은 3개 반 14명으로 편성해 설 명절 및 인사발령 시기를 전후해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공무원 행동강령 분야 ▲부패취약 분야 ▲공직자의 복무 분야 ▲설명절 인사발령시기 선물 안주고 안받기 추진 운동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김지철 교육감은 설 명절 및 인사발령 시기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실천의지를 표명하고 동참을 독려하는 청렴실천 서한문을 기관장과 학교장, 민원인 등에게 발송했다.
도 교육청 강성구 감사관은 "청렴은 부패의 예방이 최선이기에 예방을 위한 내부적 통제시스템을 강화하여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책무성 제고로 교육본질에 충실한 청정한 충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 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공직자 행동강령의 철저한 이행과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이를 위해 세부 행동요령을 수립해 도내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학교, 사립유치원 등 모든 교육기관에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