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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천군, 노년이 즐거운 생거진천 만들기 총력 - 진천군청



노인 일자리 창출, 경로당 지원 사업 등 추진


진천군은 급격한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노인복지 확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진천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진천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16.1% 1만988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한 노인복지 기반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작년보다 3억 3천400만원이 증액된 25억원의 사업비을 투입해 지역 1천182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군은 노인돌봄 기본 서비스 운영을 위해 3억 3천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81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주기적인 안전 확인 및 보건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치매ㆍ중풍 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어르신들에게는 2억 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사ㆍ활동지원 및 주간보호 서비스를 책임지는 노인돌봄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동불편 및 경제적 이유 등으로 끼니를 거르시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1억 9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노인 밑반찬 배달사업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안락하게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총276개소에 8억 5천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경로당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경로당 운영비 지원에 2억 4천800만원, 양곡 및 냉난방비 지원에 5억 3천7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진천군 노인회지회, 진천군 노인복지관, 시니어 클럽 등 노인복지 유관기관들을 통해 평생교육과 건강교실, 문화활동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

군은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지역 맞춤형 노인 복지 서비스 개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의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인복지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라며 "지역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노후를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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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