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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제공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적극적인 생활습관개선을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송파구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중성지방,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혈당장애 등 5개 요인 가운데 3개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각각의 요인들은 다소 가벼운 증상으로 여겨지지만 여러 요인이 함께 발생했을 경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하지만 사전에 미리 관리하면 그만큼 예방효과가 크다.
지난해 송파구보건소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에는 9천여 명의 주민이 찾아 검진을 받았다. 또한 사업장·아파트·학교·시장·청소대행업체 등 여건상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해 39개소 1천700여 명을 검진해 등록·관리한다.
대사증후군 검진은 만 20세∼64세의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 후 오전 중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바쁜 일상 때문에 평일에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매주 토요일에도 센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오전 9시∼오후 1시)
올해에도 송파구보건소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에서는 대사증후군 검진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영양·운동 등 건강상담, 문자 건강정보 제공, 추구검진, 위험요인개선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운영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춘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건강위험요인을 개선하고 건강수준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전개하고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의 내실화, 건강 취약계층 발굴 등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으로 건강을 지켜주는 송파구보건소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에서 활력 있고 건강한 삶을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