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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건국대 학생들, 라오스에서 수의료 해외봉사 실시 -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는 수의과대학 학생들과 교수, 동문 수의사 등 21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이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엔주 반동 농촌 마을에서 소와 돼지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소동물 진료, 애완동물 구충과 진료 등 수의료 해외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건국대 수의과대학의 해외 봉사활동에는 건국대 동물병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서울시 수의사회, 중앙백신연구소, 베토퀴놀 코리아, 바이엘 코리아, ㈜에이피에스, 솔축산약품, ㈜광우테크, 한강동물약품, 화영약품 등 많은 바이오 기업과 봉사단체 등이 동물용 백신과 약품 등을 지원했으며 국내 가축 전문 수의사들과 동물원 팀장, 수의과대학 교수 등이 동행해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해외봉사를 기획한 건국대 수의대 학생 수의료 봉사단체 바이오필리아(Biophilia) 정재환 회장(수의대 4)은 “라오스는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수의료 개념과 인식이 아직 명확하게 수립되지 않아 소 돼지 등 가축과 산업 동물이 3년 주기로 떼죽음을 당하는 등 수의료 기술 보급이 시급한 국가로 건국대 수의료 해외봉사단의 첫 봉사활동 지역으로 선택하게 됐다”며 “가축 전염병 예방, 어미 돼지인 모돈의 효율적 관리와 건강한 새끼 돼지 공급, 돼지 열병 바이러스(PCV) 백신과 구충제 투여 등의 활동을 벌였다”고 말했다.

건국대 바이오필리아는 국내 및 해외에서 수의료봉사활동을 펼치지 위해 2014년 발족한 건국대 수의대 봉사동아리다. 발족 후 지난 7월에는 경기도수의사회와 함께 유기견 대상 귓병, 피부병 치료와 백신접종 등을 진행했으며, 8월에는 포천 ‘애린원’에서 2,000여 마리의 유기견을 대상으로 수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9월에는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와 함께 경기도 고양의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수컷 중성화 수술, 광견병, 외부기생충 구제 백신 접종 등을 진행하는 등 지난 1년간 국내 여러 수의사 단체들과 협동해 9차례에 걸쳐 수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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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전세발 매매 전환 심화…금리 변수 속 ‘상승론’ 우세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이 매매 수요를 자극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세입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부동산 정보 업체와 시장 전문가들의 자료를 종합하면,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사기 및 역전세 우려 감소와 함께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부족이 전세 시장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전세난은 자연스럽게 매매 시장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보였다. 연초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 금융 지원이 실수요자의 매수 심리를 부추겼고, 지난해부터 확산된 ‘집값 바닥론’ 인식이 더해져 매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시장 전반에 걸쳐 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변동성 높은 금리 환경도 시장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고 국내 기준금리가 장기간 동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출 금리가 다시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