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함양군, 농업인 고교생 자녀 수업료 전액 지원 - 함양군청


함양군은 "지리적ㆍ경제적ㆍ교육 여건이 불리하고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비 부담이 큰 농업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고교생 자녀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학자금 지원에서 해당 농업인은 자녀 고교의 수업료와 입학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가계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지역 또는 준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중 고등학교 재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는 평생교육시설에 다니고 있는 자녀 또는 직접 부양 하는 손자녀ㆍ조카ㆍ동생이 있는 농업인이다.

하지만 부모 모두가 농어업 외 전업적 직업이 있는 경우나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학자금의 대상인 경우, 교육청 및 학교 등에서 당해 학생에 대한 학자금을 면제(지원)하고 있는 경우 보호자 및 가족(본인 포함)이 직장으로부터 당해 학생에 대한 학자금을 이미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어업인자녀학자금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내달 5일까지(신규로 지원대상에 포함되는 경우 등은 수시 신청 가능) 해당마을 이장을 거쳐 읍ㆍ면장에게 제출하면 지원대상 여부를 통보받게 된다.

읍면이장은 확인과정을 거쳐 학교 재학확인 결과에 따라 학교장이 개설한 학교계좌에 학생의 수업료ㆍ입학금을 입금해준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은 도ㆍ농간 소득격차가 갈수록 늘어나고 농산물 개방화의 진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학자금 지원으로 교육비 부담을 덜어줘 농업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농업에 전념,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기여하고 삶의 질 향상을 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