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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화군, 봄철 산불 방지에 유관기관 공조 총력 대응 - 강화군청



2.1.∼5.15.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위험요인 사전 차단 등에 주력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산불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6년 봄철 산불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최근 기상청 장기 전망에 따르면 올 1∼3월은 고온 건조한 날이 많고 때 이른 고온 현상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에 따라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군청 및 각 읍ㆍ면 등 14개소에 '봄철 산불 대비 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서울산림항공관리소, 소방서, 경찰서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강화군에서 발생한 산불 13건 중 7건(53%)이 산과 인접한 논밭두렁과 생활폐기물 소각 중 발생하거나 입산자로 인한 실화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산불 발생에 취약한 마을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직접 방문 계도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불감시초소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산불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한편 군은 지난 28일 부군수 주재로 경찰서, 군부대, 소방서, 한전,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및 읍·면 산불관계관 회의를 소집해 "산불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봄철 산불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내 작은 잘못으로 발생한 산불이 소중히 가꾼 산림자원은 물론 귀중한 인명과 재산까지 빼앗아가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며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이해가 절실한 만큼 건강한 숲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군민 모두가 산불감시원이 돼 봄철 산불예방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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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