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26 (수)

  •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7.7℃
  • 맑음인천 7.4℃
  • 맑음수원 6.8℃
  • 맑음청주 9.6℃
  • 맑음대전 7.8℃
  • 맑음대구 9.4℃
  • 맑음전주 8.2℃
  • 구름조금울산 11.2℃
  • 맑음광주 9.7℃
  • 흐림부산 11.8℃
  • 맑음여수 10.9℃
  • 구름많음제주 11.2℃
  • 맑음천안 7.0℃
  • 맑음경주시 8.8℃
  • 맑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2016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 교육생 추가 모집 - 문화재청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류춘규)은 1년 과정의 2016년도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추가 모집한다.

이 교육과정은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문화재수리기능자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재수리 현장에서 문화재를 직접 보수ㆍ정비ㆍ보존처리할 수 있는 전문 기능인의 체계적 육성을 목표로 2012년부터 개설ㆍ운영 중이다.

추가 모집분야는 ▲심화과정 5개 종목(옻칠, 단청, 모사, 철물장석, 철물대장간) ▲현장위탁과정 3개 종목(한식석공 가공, 번와와공, 한식미장) 등 2개 과정 8개 종목이다. 교육기간은 1년이며, 모집인원은 종목별 3명 내외이다.

*번와와공: 지붕의 기와를 잇는 장인

모집방법은 서류전형(1차)과 면접(2차)의 2단계로 진행되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적격자를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이고, 3월 초에 개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www.nuch.ac.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은 문화재수리기능인의 미래 가치를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교육비를 전액 환급하는 등 무료교육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실습재료와 기숙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에 의한 실기 중심의 소수정예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미래의 문화재 장인(匠人)을 길러내기 위한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은 최근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개설 이후 최근 3년간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 자격시험에서 응시생(144명)의 약 53%가 합격(77명)하였으며, 2015년도 전국단위 공모전에서는 대상 2명(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한국옻칠공예대전)을 포함하여 총 12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앞으로도 표준교재 개발 등을 통해 최적의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최고 수준의 강사진에 의한 전통기법 교육을 도입하여 젊은 문화재수리 기능인력 배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재수리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화재 기능인들의 고령화 문제를 개선하여 문화재수리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지방변호사회와의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지방변호사회(회장 고영권)는 11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도민 권익 보호와 4·3 관련 법률지원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4·3 문제 해결을 비롯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적 법률자문을 강화하고 도민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는 공공 법률서비스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4·3 관련 법률 분야 지원체계 구축 및 법률자문 강화 ○ 도의회 의정활동 관련 법률 검토 및 전문적 지원 제공 ○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적·법률적 협력 추진 ○ 도민 생활과 밀접한 법률 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정보교류 이상봉 의장은“4·3의 역사적·법적 과제를 해결하고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법률지원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영권 회장도 “제주 사회의 현안 해결과 도민 권리 보호를 위해 변호사회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