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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6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 교육생 추가 모집 - 문화재청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류춘규)은 1년 과정의 2016년도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추가 모집한다.

이 교육과정은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문화재수리기능자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재수리 현장에서 문화재를 직접 보수ㆍ정비ㆍ보존처리할 수 있는 전문 기능인의 체계적 육성을 목표로 2012년부터 개설ㆍ운영 중이다.

추가 모집분야는 ▲심화과정 5개 종목(옻칠, 단청, 모사, 철물장석, 철물대장간) ▲현장위탁과정 3개 종목(한식석공 가공, 번와와공, 한식미장) 등 2개 과정 8개 종목이다. 교육기간은 1년이며, 모집인원은 종목별 3명 내외이다.

*번와와공: 지붕의 기와를 잇는 장인

모집방법은 서류전형(1차)과 면접(2차)의 2단계로 진행되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적격자를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이고, 3월 초에 개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www.nuch.ac.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은 문화재수리기능인의 미래 가치를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교육비를 전액 환급하는 등 무료교육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실습재료와 기숙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에 의한 실기 중심의 소수정예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미래의 문화재 장인(匠人)을 길러내기 위한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은 최근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개설 이후 최근 3년간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 자격시험에서 응시생(144명)의 약 53%가 합격(77명)하였으며, 2015년도 전국단위 공모전에서는 대상 2명(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한국옻칠공예대전)을 포함하여 총 12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앞으로도 표준교재 개발 등을 통해 최적의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최고 수준의 강사진에 의한 전통기법 교육을 도입하여 젊은 문화재수리 기능인력 배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재수리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화재 기능인들의 고령화 문제를 개선하여 문화재수리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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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