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담양군, 찾아가는 죽향 한글교실 신청 접수 - 담양군청


올해 50개소로 확대 운영, 오는 25일까지 신규 마을 모집

평생학습도시 담양군이 "사회ㆍ경제적 이유로 기초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쳐 한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들을 위해 개설한 '찾아가는 죽향 한글교실'을 올해 확대 운영함에 따라 교실 유치 희망마을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지난 2013년부터 한글을 읽고 쓰기가 어려워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군민들을 돕고자 강사가 마을의 경로당이나 복지관 등으로 직접 찾아가 한글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고자 지난해 33개소로 운영돼오던 한글교실을 50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교육은 주 2회로 한글 읽기 쓰기 수업뿐만 아니라 산수, 기초영어, 휴대폰 사용법, 버스 이용 방법 등 일상 생활 시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오고 있다.

신청은 마을 단위로 5명 이상의 수강생이 참여할 경우 가능하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061-380-318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글교실 확대 운영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생활 불편을 덜고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