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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원시, 실시간 CCTV 관제로 시민 생명 구해 - 수원시청


수원시가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구했다.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지난 22일 새벽 4시 23분쯤 수원시 영통동 으뜸 어린이공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119와 경찰에 신속히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119와 경찰은 출동하여 쓰러진 시민을 응급조치 후 아주대병원으로 후송 조치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게 했다.

지난해 11월 2일 새벽에는 서부경찰서 상황실에서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피의자의 도주로 확인 요청이 왔다. 도시안전통합센터가 CCTV 조회를 통해 용의자 차량을 발견, 상황실에 통보하고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절도 피의자를 검거한 바 있다.

지난해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절도 및 강도 용의자 검거 12건, 가출 어린이 및 치매 노인 발견 3건, 폭행 장면 발견 8건 등 2차 범죄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아울러 불법쓰레기 투기 계도 방송 3천20건, 공원 내 금연 등의 계도방송 6천30건 등 생활 곳곳에서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통합관제상황실의 활약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현재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통합관제상황실에서는 학교 주변과 공원, 주택가 주요 길목에 설치된 5천122대의 CCTV를 49명의 관제요원과 3명의 경찰관이 4개 조가 주야교대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는 더욱 적극적인 관제활동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범죄예방과 시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성과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관제상황실의 실시간 관제와 발 빠른 신고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범죄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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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