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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남도, 올해 중기 수출 지원 42억 원 -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가 1일 수출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수출지원사업 시행계획을 마련,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마련한 수출지원사업 시행계획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 기반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도 제고를 위해 해외종합마케팅 지원, 수출 경쟁력 강화, 자력 수출 역량 제고 기반 구축, 농수산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사업 등 4개 분야 25개 사업에 42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최근 FTA를 체결한 중국, 베트남 등에 FTA 유리품목 중심으로 수출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시장개척단을 확대해 파견하고, 차이나 리스크 및 일본 엔저에 대비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동, 중남미, 동남아 등 신흥 시장 개척에 나선다.

내수기업과 초보 수출기업 수출 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통상닥터제 기능을 강화해 원스톱 현장 밀착 지원을 하고, 글로벌 경기 침체와 변동성 심화에 대응한 자금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과 수출보험을 지원한다.

최근 농수산식품의 중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칭다오aT물류센터 내 전남 홍보관을 개설하고 올해부터 수출길이 열린 쌀·삼계탕·김치의 중국시장 진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중국 현지 판매장은 2개에서 3개소로, 온라인 판매망은 1개에서 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전라남도는 시장개척단 파견, 해외박람회 참가 등 꾸준한 수출 지원시책을 통해 순천 골드키위, 장흥 표고버섯, 곡성 딸기 등 도내 농산물 첫 수출에 성공했다.

이와 별도로 첨단 농수산업 수출 기반 확충을 위해 친환경 식품산업 인프라 구축 및 우수 전통식품 산업화 사업으로 70억 원을, 축산물 부분육·소포장 생산가공 공장 지원사업으로 50억 원을 지원하며, 축산물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가능한 산지종합유통센터도 300억 원을 들여 건립키로 했다.

수산물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해 마른김 가공용수 위생 처리시설 등에 136억 원을, 고부가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등에 649억 원을 지원한다. 천일염 세계화·명품화 추진사업으로 친환경 염전 바닥재 개선과 천일염 포장재 지원사업에도 138억 원을 지원하며, 수출 확대를 위한 한일, 한중 카페리 운항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2016년 수출지원사업 시행계획을 전라남도수출정보망 및 도청 누리집을 통해 알리고 각 지원 사업별로 개별 공고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키로 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민간기업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전라남도 수출지원협의회’를 신설해 도의 수출 지원시책 자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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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상생발전 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보령시는 7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보령시–울란바토르시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시 대표단이 울란바토르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계기로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울란바토르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무르투브쉰 울란바토르 부시장을 비롯해 대외협력국장 등 주요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보령시에서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참석해 교류 확대의 필요성과 실질적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관광 교류 ▲경제교류 활성화 ▲학생과 교사의 상호 방문 교류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다져가는 첫걸음”이라며 “문화·경제·교육 등 다방면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