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장흥군, 작은영화관 1호 '정남진시네마' 인기질주 - 장흥군청




지난해 10월 문을 연 전남 1호 작은 영화관 '정남진시네마'가 이용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누적 관람객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올해 1월 말까지 정남진시네마를 다녀간 관람객이 2만 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월평균 6천 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지하며 개관 석 달 만에 누적 관람객 2만1백80명을 기록한 것이다.

이같이 관람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상영관이 2개에 불과하지만, 시간에 따라 작품을 교차 상영하며 하루 평균 6∼8편의 최신 개봉작을 관람할 수 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대형 스크린과 고급 음향시설, 넓은 좌석 등 대도시 유명 영화관에 비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은 영화관 시설도 관람객 몰이에 한몫을 하고 있다.

영화관 관계자는 관람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근 지자체에서 정남진시네마를 찾는 관람객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지역 보육기관과 학교 등 단체 관람객도 영화관을 찾으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전남 작은영화관 1호인 정남진시네마는 농어촌 지역민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10월 19일 장흥국민테육센터 4층에 개관했다.

현재 2개의 상영관 총99석(1관 60석, 2관 39석)의 관람석과 매점 등을 갖추고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관람료는 대도시 영화관의 60% 수준인 일반영화 5,000원, 3D영화 8,000원으로 도시의 영화관보다 저렴한 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다.

김성 군수는 "작은영화관이 개관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적은 경비와 시간을 들여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정남진시네마가 규모는 작지만 군민들의 만족감과 행복은 결코 작지 않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