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시군 수요조사결과를 토대로 2월 말경 최종 확정공고 예정
장애인, 저소득층 구분모집을 통한 소외계층 공직진출 기회확대
전라북도는 안전 전북 구현 등 8대 중점계획과 10대 핵심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역량 있고 우수한 신규 공무원 67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결원을 최소화하고 퇴직, 육아휴직 등 도 본청 및 시군의 충원 수요를 최대한 발굴하는 등 도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2월 중 시군과 협의를 거쳐 최종확정하여 2월 말경에 공고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회적 재난 및 자연재해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재안전직과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직 선발 등을 통해 공직전문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장애인과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별도 구분모집을 실시하고 장애인 구분모집 응시자에게는 시험에 불편함이 없도록 확대문제지, 시간연장, 대필 등 맞춤형 편의를 지원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양질의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고용창출을 위해 시간선택제 공무원과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고졸(예정)자도 별도 구분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시험일정은 지난 1월 13일 공고하여 3월 19일 시행하는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사회복지9급)을 시작으로 5월 21일 제2회 임용시험(7급ㆍ9급ㆍ연구사 경력경쟁시험), 6월 18일 제3회 임용시험(8∼9급 공개경쟁시험), 10월 1일 제4회 임용시험(7급ㆍ지도사ㆍ기술계고교 공개/경력경쟁시험) 등 총 4회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다.
2016년도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에 대한 세부일정 및 응시자격, 직렬별 시군별 선발 예정인원, 장애인ㆍ저소득층 구분모집 등에 대해서는 2월 중으로 확정하여 2월 말에 전라북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계획으로 공직진출을 희망하는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