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서울교육청, '학교급식 기본방향' 발표 - 서울교육청


규모별 5구간 나눠 적정급식비 지원. 소규모 학교 어려움 해소
친환경·HACCP 품질 인증 농·축·수산물 등 우수 제품 사용 확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6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올 3월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학교급식 기본방향'은 지난해(2015년) 8월 수립한 '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중기 발전 계획'과 교육부의 '2016년 학생건강증진 기본방향' 등을 반영한 것으로 ▲'초·중학교 무상급식 추진'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영양관리 및 식생활 지도'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초·중학교 무상급식 추진'은 초·중학교를 학교 규모별(급식 인원)로 각각 5개 구간으로 구분하여 초등학교는 3천170원∼3천540원(1인/1식), 중학교는 4촌340원∼4천950원(1인/1식)으로 적정 무상급식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는 소규모 학교에서 급식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에 상관없이 학생 1인당 균등한 급식의 질을 제공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은 ▲친환경 및 HACCP 등 품질인증을 받은 농·축·수산물 등 우수제품의 사용 확대 ▲생산자 단체를 통한 직거래 추진 ▲농산물의 경우 사전 검사가 완료된 식재료 구매 등을 권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양관리 및 식생활 지도 강화'는 '학교급별 학교급식 1끼당 나트륨 줄이기 세부 추진대책'으로 2015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시행한다. 알레르기 유발식품으로부터 학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에는 2015년 4월 식약처장이 추가로 고시한 알레르기 유발 표시 6가지를 포함한 18가지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급식 식단표에 알레르기 유발식품 정보를 추가하여 공지하도록 하였다.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및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는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시 학부모ㆍ시민단체 등 민간점검단을 연 1회 이상 참여하도록 하고 학교 홈페이지 '급식게시판'을 통해 학생·학부모 의견수렴 및 기호도ㆍ만족도를 조사하여 급식운영에 반영하도록 하였다.

매년 교육지원청과 학교보건진흥원 등은 급식 학교 식품안전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방사능 검사(현장, 정밀)', '식품접촉표면미생물검사', '식중독균 검사', 'HACCP 검증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또한 올해도 ▲학교급식관리 ▲영양관리 및 영양상담 ▲영양ㆍ식생활교육 수업 관리 ▲행정업무 및 급식비 운영 ▲조리종사원 지도 및 조리 관리 등 학교급식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컨설팅 장학 지원단'을 운영한다.

또한 급식위생ㆍ관리가 취약하거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는 학교가 학교 단위 위생능력과 식중독 사고 예방능력을 높이도록 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단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6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추진을 통해 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