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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옹진군, 65세 이상 노인 대상 치매선별검사 실시 - 옹진군청


노령화 시대, 건강증진사업의 최대 화두인 '치매' 예방을 위해 옹진군보건소는 "오는 3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면별로 방문하여 대대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옹진군은 노인 인구(65세 이상) 비율이 21.32%가 넘는 '초고령 사회'(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를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이며 전국 노인인구 비율인 13.1%보다 8.22%p 높은 수준으로 치매조기 검진과 예방을 위한 사업에 자원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이번 '마을방문 치매관리사업'은 만 60세 이상 지역군만(6천95명)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치매 선별검사 후 인지저하 또는 2차 정밀검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협약병원인 인하대 병원에서 진단검사 등을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사전 예방관리 및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 "치매로부터 건강한 노년을 위해 웃음치료 강의 등 '치매예방 희망교실'을 운영하고 치매 조기발견과 조기치료, 간병 물품 및 치료비지원 등으로 치매 가족의 부양에 대한 부담감을 낮춰 치매환자 및 가족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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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