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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양시, 60사단 관할 한강 자전거도로 '용치' 철거 합의 - 고양시청




고양시(시장 최성)는 "한강부지 자전거도로에 위치하고 있는 60사단 관할 군사시설인 용치(덕양구 덕은동 소재)를 철거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용치는 적 전차의 침투를 막기 위해 하천 둑이나 바닥에 설치한 콘크리트 구조물로 용의 이빨처럼 생겨 '용치'라고 불린다.

그동안 군사시설인 용치가 한강 자전거 도로 중간에 지그재그로 놓여 있어 자전거를 즐기는 이용자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많은 민원이 발생됐다. 이에 시는 군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용치를 철거하기로 합의하며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고양시는 전체 면적의 48%가 군사시설보호구역,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1군단 사령부, 4개 사단 사령부와 예하부대, 각종 군사시설의 2∼3중 규제에 따른 지역개발과 사유권 제한으로 항시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민ㆍ관ㆍ군 협의체를 구성해 기능이 상실된 군사보호구역을 해제하고 행정위탁을 확대하는 등 지역주민의 재산권 보장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시민 최우선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월 공릉천 일원의 대전차방어시설인 용치 14개소를 철거해 하천제방의 차량 통행로를 확보함에 따라 인근 지역과의 통행 단절을 해소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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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세계음식 점심 한 끼’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이은숙)는 지난 24일 청주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세계음식 점심 한 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의 음식을 직접 요리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행사다. 영국,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20개 국가의 외국인 주민 30팀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외국인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시식했다. 인근 8개 부스에서는 세계민속의상 체험, 세계 문화체험, 외국인 주민 출입국 상담,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VR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계음식 체험행사의 한 참가자는 “우리의 전통음식을 한국의 친구들에게 알리고 다른 나라의 음식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편견‧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