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합동설계 실시 완료, 예산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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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오는 3월에 착공하는 건설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합동설계를 실시, 조기발주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최진오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하고, 시설(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에서는 총 251건에 대한 자체설계를 완료해 약 2억3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없앴다.
또한 주민숙원사업, 농업기반시설 등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현지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 완료로 해빙과 동시에 조기에 사업을 착공, 상반기 내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어려운 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소규모 사업이 발주됨에 따라 재정을 조기에 집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예산 절감 등 효율적인 시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