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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티키 연간 인플레이션 73.5% 기록

연간 소비자물가지수(CPI) 24년 만에 최고치 경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원소명 기자 | 터키 뉴스를 전하는 영자신문 Dailysabah는 5월 터키의 연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터키 통계연구소(TurkStat)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월의 70%에서 5월까지 12개월 동안 73.5% 상승했다. 이는 199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한편 지난달 터키의 교통비는 전년 동월 대비 107.62% 올랐는데, 이는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그리고 식료품·비알코올 음료 가격이 91.63%, 가구·가정용 설비 가격이 82.08% 상승했다.

 

터키가 유독 상대적으로 소비자물가지수가 높긴 하지만 이는 터키만의 문제가 아니다. 코로나19 사태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그리고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국가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 인플레이션 때문에 경제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영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9%로 40년 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폭을 보였는데, 이는 독일(7.4%), 프랑스(4.8%) 등 주요 7개국(G7)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이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8.3%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란과 스리랑카의 소비자물가지수도 각각 40%와 3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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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자운‧새얼학교와 함께 특수교육현장 이동시장실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자운학교, 새얼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특수교육 현장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184번째를 맞이한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관내 특수학교인 자운학교와 새얼학교의 학부모와 교사, 파주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특수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립 특수학교 추가 설립 ▲장애인복지관 추가 설립 및 사회복지사 지원 ▲중증 장애학생을 위한 인력 지원 등의 문제가 핵심 현안으로 다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시에 전달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직접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오늘 나눈 이야기가 그저 말 잔치로 끝나지 않고, 장애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바꿔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