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영국 정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에 세금 부과 고려 중

영국 정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에 세금 부과 고려 중


영국 정부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테이크아웃 박스를 포함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들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는 재부무 장관 필립 해먼드가 어떻게 세금이 이 같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증거들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세금안은 비닐봉투에 대한 세금을 부과한 것에 이어 정부의 25년 환경 계획의 한 부분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환경부는 정부가 비닐봉투에 5p의 세금을 부과한 후에 90억에 가까운 비닐봉투가 덜 사용되었다고 발표한바 있다.

사진: 인디펜던트


이번에 제안된 세금안에 대해, 해양 그린피스 운동가인 Tisha Brown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위급상황으로, 북극해부터 태평양의 마리아나 해구에 이르기까지 쓰레기를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쓰레기는 “고래, 거북이, 바닷새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소금, 수돗물, 심지어 맥주에서도 발견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마다 해안가에 쌓이는 플라스틱이 8백만 톤에 이르고, 이러한 쓰레기를 먹다가 죽은 바닷새와 바다 포유동물이 매년 100,000이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계 야생동물 기금 (World Wildlife Foundation)의 Mike Barrett는 "플라스틱이 우리 바다를 숨 막히게 하고 있다."며,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를 규제하는 행동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달, 유럽위원회의 부회장인 Frans Timmermans은 이와 비슷한 세금을 ‘지속가능하지 않다’라는 이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총리 등에 임명장 수여…"급한 업무 처리"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신임 국무총리 및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7명의 정부 인사에 대해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수여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열 국무조정실장 및 배우자가 참석했으며 가벼운 과일과 차 등을 나누며 환담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신임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총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면서 장관들이 임명되기 전이라도 차관들과 함께 급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민석 총리는 "'새벽 총리'가 돼 국정 운영의 체감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 논의와 집행에 있어 과정과 절차가 모두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면서 "만약 업무에 착오나 오류가 있으면 빠르게 인정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책임을 지는 게 공직자의 자세"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환담 참여자들은 부부 동반 환담임에도 불구하고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