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3.20 (목)

  • 맑음동두천 7.6℃
  • 흐림강릉 13.5℃
  • 연무서울 9.2℃
  • 박무인천 7.3℃
  • 맑음수원 8.3℃
  • 연무청주 9.3℃
  • 맑음대전 9.2℃
  • 맑음대구 13.0℃
  • 맑음전주 10.4℃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8.4℃
  • 맑음부산 10.7℃
  • 맑음여수 9.1℃
  • 맑음제주 11.3℃
  • 맑음천안 8.4℃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서민음식? 고등어 값 1만원 넘었다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고등어  한 마리에 1만 3000원을 넘어섰다.


두 달째 고등어 그물 조업이 금지돼 낚시로 한마리 한마리 끌어올렸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그물 조업이 허용된 부산에서 올라온 고등어라고 싼 가격이 아니다.


작년까진 킬로그램당 천이백 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4천 원에 가깝게 올랐다.


지난해 국내 연안서 잡힌 고등어는 11만 5천 톤, 1년 새 1/4이 줄었다.


어민들이 스스로 두 달째 그물잡이 금지 기간을 정한 것도 새끼들까지 싹쓸이해 갈수록 씨가 마르는 악순환을 막아보기 위한 것.


더욱 근본적인 문제는 재작년까지 18년간 우리 고등어 수요의 상당수를 감당하던 일본 해역에서의 조업이 막혀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들어오는 어선 수를 줄이라는 일본 측 요구와 그럴 순 없다는 우리 측 입장이 접점을 못 찾아 2년째 한일어업협정은 표류하고 있다.


정부는 수산물 가격 관리 대상에 고등어를 포함시키고 비축 물량을 풀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청년의 창의력이 제주의 새로운 유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며 자란 청년들의 창의력이 글로벌 기업들을 움직이는 새로운 경쟁력”이라며 제주 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했다. 제주한라대학교 학생회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지난 12일 제주관광대에서 진행한 특별강연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500여 명의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꿈과 미래를 실현하는 제주’를 주제로 진행됐다. 오 지사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처럼 제주어가 세계적 콘텐츠가 되고, 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끄는 시대가 왔다”며 지역성에 기반한 창의적 발상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제주의 세계자연유산, 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해녀문화까지 유네스코가 인정한 것처럼, 이 대단한 터전에서 자란 여러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도 세계가 주목하는 제주의 새로운 가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제주 청년들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게임기업 네오플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