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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 확정

6개 국립박물관 개관시 관광객 연 360만 방문 기대
국제행사·문화콘텐츠 접목…도시브랜드 제고 추진

[세종=데일리연합]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7일 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브리핑을 갖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 추진전략 중 하나로, 국립민속박물관의 세종시 이전 계획을 24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류국장은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 계획을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하며,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국립민속박물관의 성공적인 이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류국장은 ”국립민속박물관은 근현대 민속문화를 수집‧연구‧보존하고 전시하는 민속‧생활문화 분야 최고의 박물관이자 연간 200만 명이 찾는 국내 대표적인 문화시설이며, 지난 2014년부터는 문화재청의 경복궁 복원계획과 소장품 보관·전시 공간 확보 등을 위해 궁궐 외 지역으로 이전이 추진되어왔다“고 말했다.

 

류국장은 이어 ”17년부터 유치전에 뛰어들었으며 21년 연구용역을 통해 국립민속박물관 세종 이전 결론을 도출하고 이전 규모와 시기 등을 조율 중에 있었으며, 이번에 문체부의 세종시 이전 계획이 확정·발표됨에 따라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세종시 이전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했다.

 

류국장은 또 ”우선 올해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하게 되며, 내년부터 기본설계 등 세종시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이전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14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사업비가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류국장은 ”건립 위치는 국립박물관단지 1단계와 연접한 2단계 부지 11만 5,000㎡ 중 일부인 약 4~5만㎡를 사용할 예정이며, 80년의 역사를 가진 민족·민속문화의 요람, 국립민속박물관이 성공적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예산 및 부지 확보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류국장은 이어 ”이번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을 통하여 지역문화 발전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16년에는 민속조사, 학술대회, 민속축제, 특별전 개최 등 ‘세종민속문화의 해’ 행사를 공동 추진한 바 있다“고 했다.

 

류국장은 ”오랜 인연과 민속‧생활문화 분야 전문인력을 가진 국립민속박물관과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25년 개관을 목표로 고운뜰 공원 내 연면적 1만㎡ 규모로 세종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 했다.

 

류국장은 이어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을 미국 워싱턴 D.C.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박물관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으며, 올 하반기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5개의 국립박물관*이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국장은 또 ”국립민속박물관까지 총 6곳의 국립박물관이 들어서면 이 일대에 동북아 최대의 박물관단지가 완성될 것이며, 가장 큰 관광자원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박물관단지로, 직접고용 효과만 1,000명 이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류국장은 “인근의 국립세종수목원,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세종예술의전당,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등과 연계하여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으며, 더 많은 국립・사립박물관・미술관・기념관 등 문화시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미국 위싱턴 D.C.의 박물관단지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을 갖춰 나가겠다”고 했다.

 

류국장은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최대 박물관단지가 만들어지면 우리 시의 관광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립박물관단지를 비롯해 확충된 관광인프라에 문화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접목하는 일이며, 관광전담 기관의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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