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북

경산자인단오제, 세계적 축제로 '첫걸음' 내딛어

경산·강릉·법성포·광주 단오보존회, 국회에서 공동 세미나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축제 육성방안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단오제를 세계적 축제로!'라는 주제로 윤두현(경산), 권성동(강릉), 이개호(영광), 이병훈(광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강릉단오제위원회·법성포단오제보존회·광주사직단오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단오보존회와 지자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나경수 전남대 교수·황루시 가톨릭관동대 명예교수·배성희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장·최종규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장이 사례발표를 했다. 또한 전문가들이 단오제의 가치를 되새기고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고 논의했다.

 

특히, 바쁜 시정추진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단체장으로 유일하게 참석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단오제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전통문화 명맥만 지켜나가기보다는 단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모든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의 관심과 지원, 지자체의 협력과 신속한 전국단오제연합 구성과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경산자인단오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드는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음력 5월 5일 단오날을 전후로 개최되는 단오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로서 여러 지역에서 제례 의식과 단오굿, 가면극, 신주빚기 등과 함께 축제의 형태로 이어져 오고 있다. 경산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123호로 지정된 자인면 계정숲에서 매년 단오 전후 3일간 '경산자인단오제'를 개최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