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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캠퍼스] 영남대 독도연구소,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 전시회 개최

'독도교육주간' 맞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열어, 12월까지 대구·경북·충남·강원 등 4개 지역 교육 관련 시설 순회 전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2023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올해 8회째를 맞는 '독도교육주간'을 기해 일본의 독도 왜곡 교육을 비판하고, 학생과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쉽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순회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영남대 독도연구소, 교육부, 독도재단, 경상북도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강원지리교육연구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4월 17일~12월 3일까지 대구, 경북 등 4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강원도 지역은 이미 4월 3일 삼척 미로중학교에서 전시회를 시작했고, 대구지역은 협성고등학교, 경북지역은 경상북도교육청 전시공간에서 4월 17일부터 동시에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 23개 기관·학교(2023.4.17.~12.1.), 대구시 26개 기관·학교(2023.4.17.~12.3.), 충청남도 10개 중·고등학교(2023.4.17.~7.7.), 강원도 16개 중·고등학교(2023.4.3.~10.27.) 등에서 순회 전시 예정이다.  전시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올해 3월 일본 문부과학성은 초등학교 사회과 검정결과 발표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현재 한국이 불법점거를 하고 있다'는 기술을 11종의 교과서 모두에 담아 독도 영유권 도발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번 독도전시회를 통해 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독도연구소장 최재목 교수(철학과)는 "일본 문부과학성에서는 2017년과 2018년 초중고등학교 학습지요령 개정으로 모든 초‧중‧고 사회교과서에서 독도(죽도)에 대한 영유권 명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일본 독도도발의 부당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소중한 우리의 독도를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하였다"면서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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