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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 동해 앞바다 수놓은 '오선지 등대음악회'

경북도·공사, 오선지 등대음악회 울릉편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동해안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울릉 저동 촛대암(촛대바위) 일원에서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2년 포항, 울진으로 시작해 올해로 2년째를 맞은 등대음악회는 경북 동해안의 상징인 등대를 상징물로 표현해 경북 동해 바다의 정취를 느끼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경북만의 특색 있는 해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날 오선지 등대음악회 울릉편에서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중후한 목소리를 자랑한 가수 류지광을 비롯해 이시영(ESG드럼), 황태자(트로트), 일렉디바(전자현악기)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들이 공연을 펼쳐 촛대암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연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바다 썬캐쳐 체험, 모기퇴치 가랜드 체험, 등대모빌체험, 독도땅만들기, 플리마켓, 룰렛 돌리기, SNS 이벤트 부스, 오선지 플로깅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주에 이어 울릉도에서도 성공적으로 행사가 개최됐으며, 올해 마지막 영덕에서 진행되는 음악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경상북도가 동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예정된 등대음악회는 10월 14일 영덕 해파랑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오선지는 2021년에 개발된 경북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공동브랜드의 이름이며, 이날 열린 오선지 등대음악회는 경북 동해안 해양관광의 부흥을 위해 경북도와 공사,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이 함께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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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온(溫) 마음 건강회복 프로그램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안동시는 산불피해 7개 마을 주민리더 이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온(溫)마음 건강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회복 문화체험 활동과 숲 치유 프로그램, 특강 등으로 구성돼, 산불 대응 과정에서 큰 역할을 수행한 주민리더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염건령 교수의 ‘트라우마 극복과 리더의 역할’ 특강을 통해 재난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 재난 대응 리더로서 더욱 단단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심리적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안동시는 산불 발생 이후 재난 극복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팀 운영 ▲고위험군 사후관리 ▲재난 대응 인력 심리상담 ▲테마 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산불피해로 인한 심리적 상처 치유와 주민리더로서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주민리더들의 심리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