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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젠틀싱어 정연! 중저음 매력발산 전국투어 부산 콘서트

2월 14일(목요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중년의 나이에 대중 가요계에 뛰어들어 거침없는 행보를 6년차 이어가고 있는 4집 가수 정연에게 시선이 간다.

2013년 첫 음반을 발매하고 최익화 IBS대표이사, 소개로 만나 인터뷰 중에 정부 고위직에 있던 사람이 그 나이에 쉽게 접근이 어려운 분야인데 속으로 비웃었던 기억이 난다.
 
가수 정연은 거침없고 당당했다, 어떤 장점이 있기에 그를 당당하게 할까? 고민은 잠시였다. 비웃는 소리 나지 않았을 텐데 갑자기 자기 소개서 작성해왔다고 전달하는 정연씨를 보면서 비웃음은 사라지고 말았다. 학창시절 음악, 그림, 글씨, 연극, 웅변 등 정부 고위직을 버리고 행적은 공연기획, 라디오 MC, 연극연출, 다양하고 뛰어난 기획력 예능감을 소유한 그를 비웃을 수 없었다.

정연의 놀라운 기적은 작년부터다. 스타급도 힘들다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했다, 전국을 돌며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부천을 시작으로 부산, 김천 고흥, 광주, 익산(원광대)에서는 대형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젊은 사람들도 어려운 평균 두 달에 한번은 도시를 옮겨가며 콘서트를 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열정이다, 그의 열정이 체력을 유지하는 원동력 같다, 

부산에서의 콘서트를 잊을 수 없었다고 한다. 작년 3월 4일 천둥번개가 치고 소낙비가 내리는 날에 부산 경남 팬들이 만석을 이루며 즐거웠던 그 공연을 잊지 못했고, 팬들은 앵콜 공연을 요청하였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금번 행사의 공연수익 전액을 다문화가정, 장학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을 기부하겠다. 라고 밝혔다.

기해년 황금돼지띠 해에 5집 앨범 발표와 전국콘서트는 계속한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부자되세요, 라고 말을 맺었다. 가수 정연씨가 항상 화두로 쓰는 “중년! 지금!! 우리는!! 이라는 문구처럼 인생 제 2라운드에 도전하는 모습이 멋지다. 그 도전은 중년세대에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주기에 충분하고도 남는다, 그 도전 정신에 찬사를 보낸다.

정길종기자 gjchung1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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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 창작물보다 AI 콘텐츠 선호…알고리즘 편향 논란 확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 기자 | 최근 발표된 한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인간이 만든 콘텐츠보다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AI가 점차 자기 강화(self-reinforcement) 구조 속에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창의성과 고용시장 전반에 심각한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연구팀은 다양한 언어 모델과 생성형 AI 시스템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인간이 작성한 글보다 AI가 만든 텍스트를 ‘더 정확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판단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러한 경향이 데이터 학습 과정에서 AI 자체 산출물이 계속 축적되면서 편향을 강화하는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AI가 AI를 선호하는 구조가 고착화되면, 인간의 독창적인 사고와 창작물이 주변화될 수 있다”며 “이는 예술·저널리즘·교육 등 인간의 고유한 창의성이 핵심인 영역에서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기업이 AI에 의존해 콘텐츠를 대량 생산하는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노동시장에도 불안 요소가 커지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