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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영국 학교들, 구강 건강 교육 부문에서 최하위 기록



13개국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제네바, 2019년 3월 19일 -- 오늘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 WOHD)을 맞아 FDI 세계치과의사연맹(World Dental Federation, FDI)이 13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는 5~16세 자녀를 둔 부모에게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바람직한 구강 관리 수업을 하는지를 물었다. 나쁜 구강 건강은 아동의 입이 발달하는 방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매년 수많은 아동이 약 5천만 시간에 달하는 수업 시간을 빠지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1]. 또한, 나쁜 구강 건강은 아동의 자신감, 사회적 기술은 물론 성장한 후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구강 건강은 아동의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에 필수적이다.



멀티미디어 배포 자료 보기:  

이번 조사 결과, 바람직한 구강 건강을 도모하는 순위에서 영국 학교들이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바람직한 구강 관리의 중요성에 관한 수업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영국 부모 중 겨우 29%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는 나머지 12개국의 결과보다 매우 낮은 수치다. 최하위를 기록한 영국 위로는 미국(53%), 호주(54%), 독일(69%), 중국(77%), 사우디아라비아(81%), 폴란드(84%), 모로코와 알제리(86%), 인도네시아(87%), 브라질과 인도(91%), 멕시코(93%)의 순서로 나타났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바람직한 구강 관리 수업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모르는' 영국 부모가 49%에 달하는 반면, 호주와 미국의 경우는 그보다 훨씬 낮은 각각 35%와 32%였다. 이는 독일(19%), 사우디아라비아(12%), 폴란드(10%), 중국, 인도네시아 및 모로코(9%), 알제리(6%), 인도(5%), 브라질(3%) 및 멕시코(1%)와는 매우 대조적인 결과다.

FDI 회장 Dr Kathryn Kell은 "이번 조사 결과, 자녀가 학교에서 구강 건강 교육을 받고 있는지 모르는 부모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구강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질환이고, 35.8억 명(세계 인구 중 절반에 해당)이 앓고 있는 만큼, 이와 같은 지식 간극을 메울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구나 4.86억 명에 달하는 아동이 유치에 발생한 충치를 앓고 있다"면서 "유치에 발생한 충치는 유아의 조기 치아 손실, 통증, 수면 방해, 편식, 기타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또한 "학교가 아이들에게 바람직한 구강 관리를 가르치도록 장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반가운 조사 결과는 전체 국가에서 71%의 부모가 학교에서 바람직한 구강 관리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며, 51%가 부모가 구강 건강 교육에서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인정한다는 점이다.

WOHD 프로젝트팀 팀장 Dr Edoardo Cavalle는 "바람직한 구강 건강 습관은 일찍 형성된다"라며 "아이들이 불소치약으로 매일 2회 이를 닦도록 장려하고, 당 성분이 많은 식품과 음료를 피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정기 치과 검진에 우선순위를 둘 필요도 있다"면서 "나쁜 구강 건강 때문에 매년 수많은 아이가 수백만 일에 달하는 수업 일정을 놓치고 있으며, 나쁜 구강 건강은 학교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아동의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모와 교사는 서로 힘을 모아 건강한 구강과 치아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동에게 가르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건강한 구강과 치아는 미래 세대의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을 확보하는 데에도 일조한다"라고 강조했다.

FDI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와 부모가 구강 건강을 촉진하도록 돕고자 학교에 배포할 Mouth Heroes를 개발했다. Mouth Heroes는 좋은 구강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흥미로운 수업을 제공할 도구를 담은 멀티미디어 수업 자료다. 5~9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Mouth Heroes는 아동에게 친근한 대변인 'Toothie'를 선보인다. 'Toothie'는 건강과 관련된 생활 기술을 발달시키는 흥미진진한 여정으로 아이들을 안내한다. Mouth Heroes는 수업에 구강 건강을 포함시키도록 교사를 지원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WOHD 캠페인 웹사이트에는 자녀를 위해 좋은 구강 건강 실천법을 배우고자 하는 부모를 위한 수많은 자료가 있다.

배포 자료:

세계 구강보건의 날


매년 3월 20일은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 WOHD)이다. WOHD는 구강 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높이고자 FDI 세계 치과 연맹이 제정한 날이다. ; #WOHD19 #SayAhh

WOHD 국제 파트너: Henry Schein, Philips Sonicare, Unilever


WOHD 후원사: 3M, Planmeca, Wrigley

참고문헌


1. Kwan SYL, Petersen PE, Pine CM, Borutta A. Health promoting schools: an opportunity for oral health promotion. Bull World Health Org. 2005;83:677-685. Available from: [2019년 3월 11일 접속].

설문조사 소개


별도 언급이 없으면, 모든 수치는 YouGov Plc에서 인용한 것이다. 총 표본 크기는 성인 16,477명이며, 그중 4,367명은 5~16세의 자녀를 둔 부모다. 2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설문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수치는 가중치를 적용했으며, 호주, 브라질, 독일, 영국, 미국, 멕시코 및 폴란드의 모든 성인(18세 이상)을 대표한다. 더불어 가중치가 적용된 수치는 알제리,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모로코 및 사우디아라비아의 온라인에서 모든 성인(18세 이상)을 대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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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Schools Rank Last in Providing Oral Health Education, FDI Survey of 13 Countries 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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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