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북

경북도, 호우 피해 이재민 지원 '임시주택 1호'설치

김학홍 부지사 "빠른 응급복구 마무리'지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7월13~26일 14일간 집중호우로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 48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시주택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일 예천군 벌방리 현장을 방문했다.

 

우선, 최대 피해를 입은 예천군 벌방리에 임시주택 11동을 설치하고자 2,400㎡ 부지를 조성 완료했으며, 이날 임시주택 1호를 시작으로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시설을 조속히 마련해 효자면 백석리 5동, 명봉리 5동 등 임시주택을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임시조립주택은 약 27㎡(8.2평)규모로 냉·난방시설, 주방시설, 화장실 등을 갖추어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하도록 마련했으며, 전기요금 감면 등 생활지원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당장 주택 마련이 힘든 이재민들에게 최소한의 주거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 공공임대아파트와 전세임대 입주를 희망하는 이재민은 LH와 협의해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지원하고, 자가 주택 복구를 희망하는 이재민에 대해서는 주택도시기금과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완전한 재정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고령의 이재민이 장기간 생활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 것"이라며, "사시던 집만큼 편하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거주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빠르고 신속하게 응급복구 작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