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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사회포커스]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 상황종료 시까지 비상근무체계로 운영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농촌진흥청은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
(FRANCISCO)’ 가 6일 밤 남해안에 상륙해 우리나라를 통과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이하, 재해대책상황실)을 5일부터 태풍 상황종료 시까지 비상근무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재해대책상황실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태풍 진행상황에 따른 정보수집과 분석을 하고 지역별 피해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보고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농업재해 대응 문자시스템’을 활용하여 품목별 농업인에게 태풍 북상에 따른 대응요령에 관한 내용을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해 농작물‧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점검과 안전사고예방  및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농작물 피해상황에 따른 조기 복구지원 대책 수립과 중앙합동기술지원단 현장파견 등 태풍에 대비한 효율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미리 물길(배수로)을 정비하고, 강한 비바람에 쓰러질 우려가 있는 노후 시설물을 보강해야 한다.

 벼는 물꼬와 논두렁을 점검하고, 밭작물은 쓰러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주시설을 튼튼히 세운다. 과수는 나무가 쓰러지거나 가지가 부러지지 않도록 지주와 받침대를 보강하고, 가지를 유인해 고정한다.

 비닐하우스와 같은 농업시설물은 비닐 점검과 함께 신속히 보수하고, 강풍에 날아가지 않도록 기초강화를 위한 보조지지대를 보강하도록 한다. 

  만약 시설하우스가 침수됐을 경우 누전으로 인한 화재, 감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미리 숙지하여야 한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정준용 과장은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 및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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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전세발 매매 전환 심화…금리 변수 속 ‘상승론’ 우세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이 매매 수요를 자극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세입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부동산 정보 업체와 시장 전문가들의 자료를 종합하면,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사기 및 역전세 우려 감소와 함께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부족이 전세 시장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전세난은 자연스럽게 매매 시장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보였다. 연초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 금융 지원이 실수요자의 매수 심리를 부추겼고, 지난해부터 확산된 ‘집값 바닥론’ 인식이 더해져 매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시장 전반에 걸쳐 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변동성 높은 금리 환경도 시장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고 국내 기준금리가 장기간 동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출 금리가 다시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