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북

'2023 경주 황금정원나들이' 개막···오는 15일까지 황남동 고분군

'경주에 세계를 담다'주제 6일 개막...열흘간의 대장정 시작, 주낙영 시장 "가을꽃 한 자리 모인 황금정원서 나들이하세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2023 경주 황금정원나들이'가 6일 개막식을 통해 10일간의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공 개최를 바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황금정원나들이는 코로나19 확산이 컸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꽃 조형물이 전시되는 주제정원, 도시원예와 농업을 소개하는 정원,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과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이웃 도시인 포항시가 천만송이 장미의 도시란 주제로 만든 포항정원 △경주시민 17개 팀이 직접 참여한 시민정원 △자유의 여신상 정원 △에펠탑 정원 △타지마할 정원 △열기구 정원 등등 다채롭고 특색있는 정원들이 관람객들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경주시가 야간경관조명도 준비하면서 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황금정원 나들이'는 단순한 꽃 전시회가 아닌 다양한 원예를 주제로 한 경북도 최초 도시원예 및 화훼와 지역농산물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축제로 평가받는다.

 

첫 회였던 2019년 20만명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확산했던 2021년과 지난해 각각 15만명과 18만명이 행사장을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 황금정원나들이에서 눈여겨 볼 점은 축제에 사용되는 화훼들의 지역 자급률이다.

 

올해 황금정원나들이 행사에 소요되는 화훼 2만개 중 1만4500개(75%)가 지역농가에서 생산됐다.

자급률이 높아진 데는 경주시가 2019년부터 지역 화훼 농가 육성 시책을 펼쳐 지역과 상생하는 행사를 추진해 온 결과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행사장 곳곳에 아름다운 꽃과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오는 15일까지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경주로 나들이 나와 황금빛 정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힐링하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도, 제주 인구 4%, 외국인 주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다양성이 존중받고 모든 구성원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는 포용적 제주사회 구현을 위한 뜻깊은 문화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제주다민족문화제’가 6월 15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도민과 외국인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바당 건너온 ᄉᆞ랑, 폭싹 속았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주관,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진건군 총영사,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박재완 청장, 국가별 공동체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네팔유학생의 전통춤과 유공자 표창, 도민과 외국인주민의 다문화의상 패션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세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상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고국을 떠나 언어와 문화적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