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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인터뷰] 이국적 미모 한은수 ’코로나19‘ 5000만원 상당 마스크 손세정제 기부

살아있는 '바비인형' 한은수 신인배우 겸 모델 아름다운 선행에 박수를 보낸다.


신인배우 겸 모델 한은수에겐 미모는 덤이다. 긴 머리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작은 얼굴과 이국적인 이목구비는 바비인형이 환생한 듯하다.

지난 3월초 코로나19 방역과 소외계층을 위한 50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함께 소독 의료용품 1000개의 물품을 국제구호 비영리단체(NGO)인 다일복지재단을 통해 취약 아동 및 노인, 저소득 가정에 전달 됐다는 소식과 함께 2013년부터 승가원을 통해 매년 남몰래 장애아동들을 후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는 기사에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을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나이를 묻자 20대라고 한다. 그녀의 선행과 삶에 가치관을 조명 해본다.


 

다음은 인터뷰 일문일답

→기부를 하게 된 동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부족현상으로 마스크구하기 힘들다는 뉴스를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마스크1000개와 손소독제 의료용품을 다일재단을 찾아가 소외계층 분들께 전달해달라는 부탁했습니다. 매년 승가원을 통해 7년간 장애우아동들을 돕고 있습니다.

→한은수라는 이름은 생소한데?

16살 때 피팅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골프, 요가, 액세서리, 의류브랜드 등 모델대회와 디자이너선생님들과 패션쇼를 비롯해 꾸준히 모델 활동을 해왔는데, 아무래도 생소하겠지요. 배우, 모델로서 큰 작품이 없어서요. 연기공부도 열공하고 있어요. 배우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사업가라고 밝혔는데.

h컨설팅그룹의 대표입니다. 저희 컨설팅그룹은 의류, 건축라인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의류는 고가 명품렌탈을 회원제로 운영, 건축라인은 설계. 설비. 인테리어를 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삶이란?

열심히 일해서 벌고 바쁜 것도 좋지만 잘 쓰고 즐겁게 사는 것이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을 위해 투자할 줄 알아야 하고, 타인에게 배려 할 줄 알아야 하는, 삶이 제가 생각하는 삶입니다.

→한은수에게 실천이란.

살면서 평생 해야 할 것이 실천이고, 더 많은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꿈을 가지고 많은 부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사업에서 멈추지 않고, 모델이나 배우활동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배우고 있는 이유입니다.

→꿈을 이야기한다면.

남녀라는 차이를 극복하고 여성리더로서 나이와 성별을 떠나 능력으로만 인정받는 CEO가 되고 싶습니다.

→친구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가는 삶도 좋치만, 가끔은 멈춰서 생각하며 뒤도 돌아보며 자기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위로가 필요할 때 옆에 있어 주는 건 날 사랑하는 사람들이니 너무 바쁘게 산다고 잃어버리지 말고 늘 챙기고 안고 가시길 바랍니다. 세상에 부보다 큰 건 사람이라 합니다.

→마지막 한마디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필요한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크지 않아도 나눌 수 있는 행위의 자신에게 감사하고 선한 마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기부와 선행을 하면 할수록 자신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고 이야기하는 그녀는 미모보다 마음 따뜻한 여성CEO, 배우 한은수를 아름다운 천사라고 칭하고 싶다.

정길종기자 gjchung1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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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 2026년도 본예산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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