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새로운 SmartWater '포렌식 지문' 통해 이라크의 귀중한 유물 보호

런던, 2020년 5월 12일 -- '위험에 처한' 박물관, 사적 및 고고학 유적을 보호하고자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보안 프로토콜은 독특한 투명 코드를 유물에 표시함으로써 이라크 내 몇몇 박물관에 소장된 수십만 건의 귀중한 유물을 도난과 약탈로부터 보호한다.


Invisible to the naked eye, SmartWater glows yellow under UV black light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이 새로운 방식으로 두 곳의 이라크 박물관에 소장된 약 273,000개의 유물이 보호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 덕분에 귀중한 유물이 도난당한 경우 그 장소를 추적할 수 있으며, 법 집행기관은 더 쉽게 도난을 입증함으로써 미래의 도둑과 불법 거래 상인을 강력하게 제지할 수 있게 됐다.

유명 고고학자이자 레딩대학 교수인 Roger Matthews가 주도한 이 혁신적인 프로젝트는 박물관 유물에 독특한 화학적 서명을 부착하고자 특별 제조된 SmartWater 포렌식 액체를 사용한다. SmartWater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으며, 자외선(UV) 불가시광선에서만 드러난다. 과학자들은 SmartWater의 얼룩 하나만 확보해도 유물이 도난당한 장소, SmartWater를 뿌린 날짜, SmartWater를 뿌린 당사자를 입증할 수 있다.

레딩대학 과학자들이 진행한 시험 결과, SmartWater는 돌, 도자기, 금속 또는 유리에 아무런 손상도 입히지 않으며, 강한 열, 강한 용제 및 극단적인 환경 여건을 수십 년 동안 견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구개발 비용은 SmartWater 그룹의 비영리단체인 SmartWater 재단이 지원했다. SmartWater 그룹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위험관리 업체 중 하나다.

Matthews 교수는 "우리가 작업한 박물관 소장품은 이라크에 부여하는 엄청난 문화적 가치로 인해 값을 매길 수도 없을 만큼 귀중한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유물에 화학적 지문을 효과적으로 부여하고, 유물이 악의적인 사람의 손에 들어간 경우 이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 그뿐만 아니라 유물 불법 소지자를 체포하고 기소하는 데 필요한 증거를 법 집행기관에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석기시대 도끼부터 세계 최초의 농경 마을이 형성된 B.C. 7000년경에 만들어진 신석기 도자기에 이르기까지, 이라크 역사상 전 기간에서 발생한 비유기질 유물에 SmartWater가 적용됐다. 2003년, 그리고 2014~2017년에 모술(Mosul)이 ISIS에 점령당했던 기간에 이와 같은 유물이 자주 박물관에서 약탈당했고, 이는 후에 국제 골동품 시장에서 거래됐다.

박물관, 고고학 유적 및 사적에서 유물이 도난당하는 문제가 커지고 있다. 이라크 내 신전은 물론 남미의 고고학 유적도 그 대상이 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북미 원주민 유적이 위험에 처한 상태다. 특히 도둑이 쉽게 노릴 수 있는 오지의 매장지가 위험에 처해 있다.

SmartWater 그룹의 비영리단체인 SmartWater 재단 선임고문 Colette Loll은 "SmartWater 포렌식 서명 덕분에 도난이나 불법 거래된 중요한 박물관 소장품을 추적하고 본국으로 송환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는 본질적으로 예술품 시장에 '도난당한 유물을 거래하는 자는 포렌식 표지물로 실질적인 위험에 빠질 것'이라고 통고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SmartWater 그룹 CEO Phil Cleary는 "이라크에서 이 중요한 프로젝트의 시행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 프로젝트는 장소에 상관없이 도난 발생 위험을 줄이고자 하는 자사의 사명과 전적으로 맥락을 같이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로고 -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진도서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