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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故전태관 2주기…‘보고싶은 친구’ 공개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 12월 27일 고(故) 전태관의 2주기에 ‘보고싶은 친구’를 공개한다.

 

27일 정오 공개되는 ‘보고싶은 친구’는 김종진, 전태관 두 사람이 자신들의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이름으로 1988년 발표한 데뷔 앨범 수록곡이다. 김종진은 전태관이 암투병 끝에 2018년 세상을 떠난 지 2년 만에 두 사람의 시작을 돌아보며 이번 곡을 다시 불렀다.

 

특히 ‘보고싶은 친구’는 김종진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연말, 그리웠던 사람들을 마음 편히 볼 수 없게 된 모두를 위로하기 위해 특별히 다시 부른 노래기도 하다.

 

김종진은 ‘보고싶은 친구’를 32년 만에 다시 부르며 시간의 신속함과 무상함을 녹여 더했다. 거칠고 낮게 읊조리는 듯한 김종진의 목소리는 32년이라는 시간동안 더 깊어진 사유와 견고해진 신념을 전한다.

 

또 지난해 ‘봄여름가을겨울 리:유니온(Re:Union)’ 앨범에 함께 했던 빛과 소금의 장기호, 박성식이 베이스와 건반 연주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종진, 고(故) 전태관, 장기호, 박성식 네 사람은 고(故) 유재하를 포함해 1986년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함께 음악을 시작했던 오랜 친구들이다.

 

봄여름가을겨울 측은 “서로의 체온과 육성을 전할 수 없는 시기에 ‘보고싶은 친구’가 마음으로 부르고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봄여름가을겨울은 1988년 데뷔 앨범 발표 이후 총 8장의 정규 앨범과 다수의 라이브 앨범을 발표했다.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실험적인 사운드와 완성도 높은 연주력, 선구적인 공연으로 우리 대중음악사에 기록된 전설적인 밴드다.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어떤 이의 꿈’, ‘내 품에 안기어’, ‘1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 ‘아웃사이더’,‘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히트곡들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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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 출향도민회 초청 도정설명회 개최…도민회 협력 강화의 장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원주 오크밸리 일원에서 ‘2025 출향도민회 초청 도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출향도민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회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한 재경시‧군민회 및 지역도민회 임원진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강원의 역사와 출향도민의 역할’에 대해 한림대학교 노성호 연구위원의 초청강연이 있었고, 이어 윤우영 행정국장의 주재로 도정 설명회, 출향단체 지원방안 및 강원 발전을 위한 도민회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한, 도는 출향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출향도민 온라인 소통 플랫폼 ‘강원사람온’을 오픈했다. 이를 통해 도는 강원방문의 해, 고향사랑기부제도, 주요 SOC사업 등 중요한 도정 정보를 제공하고 각 도민회의 활동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주말에 강릉에서 동해선 열차를 타고 부산에 내려갔을 때 부산 강원도민회원분들께서 크게 환영해 주셨고, 작년 11월 제주에 갔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