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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교육청, 3월 '늘봄학교' 정상 운영 준비 완료

함께 누리고 모두가 만족하는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문제없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월 개학과 동시에 운영되는 늘봄학교 152교의 정상 운영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함께 누리고 모두가 만족하는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의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정책설명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 연초 늘봄학교 관리자,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정책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왔다.

 

또한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 일반직공무원 17명을 증원 배치하여 기간제 교사와 외부 강사 채용 업무를 지원하고, 늘봄학교 152교에 교당 1명의 기간제 교사를 배치해 3월부터 늘봄학교 관련 신규 업무와 각종 민원 업무 등을 담당케 했다.

 

또한 실버인력, 자원봉사자 등을 위촉하여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늘봄학교 집중지원단을 구성하여 안정적인 인력과 공간 마련, 충분한 예산 확보 등을 논의했고, 늘봄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늘봄학교 운영 준비 상황 점검 결과, 1학기 152개 늘봄학교는 수요 조사와 강사 확보, 공간 마련, 프로그램 매칭 등 정상 운영을 위한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늘봄학교에서는 1차 수요 조사를 했고, 67%의 학생이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추후 늘봄서비스 희망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대비한 추가 인력과 공간, 예산 등의 지원 등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1학기 운영을 희망한 152교를 시작으로 2학기부터는 468교 도내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된다.

 

올해는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학교 적응 지원을 위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과 예‧체능, 사회‧정서 프로그램 등을 매일 2시간 이내 무상 제공하며, 학교의 여건과 수요에 따라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아침늘봄, 저녁늘봄 등 다양한 늘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함께 경북형 새늘봄 '온종일 완전 돌봄'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비무환(有備無患), 미리 준비해 두면 근심할 것이 없다"라며, "지금까지 철저히 준비해 온 만큼 경북형 늘봄학교가 3월 정상 운영되어 학생과 학부모, 교원 모두가 누리고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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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특별재난지역 건의…"신속한 국고지원 절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와 관련해 국회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군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는 물론 도로와 교량 붕괴, 주택과 차량 침수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누적되며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20일 수해 현장을 찾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와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가평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서 서태원 군수는 “현재 가평군은 군의 자체적인 복구 역량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고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폭우로 가평군 전역에서는 21일 9시 현재 △사망 2명, 실종 4명, 부상 3명, 고립 37명 △도로 및 교량 붕괴 △건물과 차량 침수 △토사 유출 등 다수의 피해가 접수됐다. 군은 주민 안전 확보와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항구적인 재해 예방 대책 마련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