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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트랜드의 중심, ‘미니백’ 사업가…키핏스튜디오 이민정 대표를 만나다.

깜찍하다! 귀엽다! 그 중심에 남·여 청소년, 청년들까지도 미니 백을 메고, 들고 거리를 활보
천연가죽, 동물 가죽이 인조가죽보다 환경에 좋아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정길종 기자 | 2021년 봄 거리에는 남·여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 청년들까지도 미니 백을 메고, 들고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귀엽고! 깜찍하다. 새로운 트랜드가 만들어졌다. 이에 젊은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자사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키핏스튜디오(가죽 잡화브랜드) 이민정(28)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키핏스튜디오 이민정(28) 대표

이 대표에게 상품이 귀엽고 깜찍하다! 사업을 시작하는 계기가 있는지 묻자! 대학에서 디자인 학부를 졸업하고 회사 생활하던 중에도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일상생활 속에서 손으로 만드는 게 취미를 가지고 있던 나에게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가죽 아이템을 정하고 회사를 정리했다.

 

사실 가죽 패션은 저에게 조금은 생소한 분야라 배움이 필요해서 강동구의 서울가죽창업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창업에 뛰어들어 현재 스토어팜과 자사몰을 운영하고 있다. 사실은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은 몰랐다. 제가 직접 디자인하고 좋아서 만든 제품이라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애정이 많이 간다. 

 

키핏스튜디오 브랜드는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느냐는 질의에 평소 좋아하거나 아끼는 물건을 보면 그와 얽힌 스토리가 떠오르지 않나요? 같은 물건일지라도 나에게 온 물건은 나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keep it 추억을 간직하다. 외에도 어디에 놓아도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 문장을 입에도 잘 붙는 kipit(키핏) 한 단어로 축약했다.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소중한 물건마다 따뜻한 추억이 더 오래 간직되길 위함이다. 아울러 사용하면서 멋스럽고 낡는 가죽의 매력이 키핏이 추구하고자 하는 의미에 더해져서 인조가 아닌 천연가죽을 택했다고 했다.

 

천연가죽, 동물 가죽이 인조가죽보다 환경에 좋아요. 친환경이 유행하면서 동물 가죽이 아닌 인조가죽이 환경이나 동물보호에 더 좋다. 특수 피혁(악어, 타조 등)이 아닌 소, 돼지 등의 가죽은 사람이 고기를 섭취하면서 남는 가죽을 활용하면서 가죽제품이 생겨났다. 가죽제품이 버려진 후 가죽은 땅에서 썩는 게 가능하지만, 직물로 제작된 인조가죽은 절대 썩지 않기에 태워야 한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는 개인선택의 존중과 올바른 인식이 잡혀있길 바란다. 키핏스튜디오는 특수 피혁이 아닌 소가죽을 사용한다고 했다.

▲키핏스튜디오 브랜드, 식스샵, 오블롱, 블랙, 세로 10cm

상품이 다양하게 있는데 주력상품으로 꼽는다면 이야기 해달라! 에어팟, 에어팟 프로 가죽 케이스, 카드지갑, 미니백 에어팟 및 에어팟 프로 가죽케이스는 문구 각인이 가능하다. 기존 고객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거나 커플 케이스로 주를 이루고, 아울러 천연가죽의 품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재구매율이 높다.

 

이 대표는 쉼 없이 달려왔다고 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행은 꿈도 못 꾸고 있다.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가 종식되어 답답한 마음을 여행으로 풀려는 분들에게 여권 지갑과 교통카드가 한 장만 찍히는 지갑 등 제품 출시할 것이다. 아울러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가죽관련 컨텐츠로 소통하고 싶다. 라고 했다.

 

인터뷰를 응해준 이민정 대표는 패기가 있었다. 당당함과 열정이 있는 여성 사업가로 거듭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성공하면 전 세계로 가는 지름길이다. 패션 한류를 이끌어가는 당당한 사업가가 되어 나라의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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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과 외국인 주민·다문화가족이 어우러진 ‘제18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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