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북

경북도, '기회발전특구' 전국 최대 면적 지정...4개 지역 152만평

이차전지・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 대전환으로 지방시대 이끈다, 포항・구미・안동・상주 4개 지역 152만평 특구 지정, 14조 원대 투자규모,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지방정주 특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서 윤석열 대통령,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기회발전특구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지방시대위원회에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경북도는 4개 지역 152만평(5,041,737㎡)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어 특구를 신청한 시・도 중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로서 위상을 갖게 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하는 규제특례제도 및 정주 여건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경북 기회발전특구는 총 4개 지역으로 포항 77만평, 구미 57만평 ,상주 11만 평, 안동 7만 평으로 이차전지·반도체․바이오 등을 주력산업으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전진기지로 만들 계획이다.

 

주요 투자기업으로 에코프로,SK실트론,SK바이오사이언스,포스코퓨처엠,LG이노텍 등 총 33개 기업이 참여하며 14조 원의 투자와 7,000여개의 직접고용 일자리를 창출한다.

 

경북형 기회발전특구 모델은 지방정주형 특구와 투자촉진형 특구로 추진된다.

 

지방 정주형 특구는 기업과 인재가 모여 지역 정주로 연결되는 특구이며, 투자촉진형 특구는 앵커기업의 투자가 연관기업 투자로 연결되고, 특구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동반성장을 도모 한다.

 

이에, 경북도는 선제적인 인재양성체계 구축과 정주 및 교육 환경 조성에 과감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이날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안)을 의결한 후, 경상북도와 이차전지 분야 앵커기업인 에코프로와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기업을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앵커기업은 투자계획을 성실히 이행하여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앞으로 경북형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획기적으로 이끌어 지역에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대표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하며 "새로운 산업을 대체하는 신산업, 첨단산업으로 가는 경북을 만드는 데 기회 발전 특구를 특별히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미추홀구, 구청장이 생활 속 민원 현장에서 직접 듣는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신기시장에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시작으로,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만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형 현장 상담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현장 미추홀’은 직소민원팀이 주안역 광장, 도화 앨리웨이 광장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미추홀노인복지관 등 취약계층 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 상담을 진행했으며, ‘구청이 먼저 찾아간다’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끌어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는다. 이영훈 구청장은 10월과 11월 두 달간 미추홀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행정이 주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현장 중심 소통’을 실천할 계획이다. 현장 상담은 ▲10월 22일 신기시장(신한은행 앞)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옛시민회관쉼터, ▲1